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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터 SPOTER/스포터 프리뷰

[스포터 프리뷰] 도쿄올림픽 축구 뉴질랜드 vs 대한민국

 

김학범호가 한국 남자 축구 올림픽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태극전사들이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공식 경기에서 기분 좋은 첫 단추를 꿸 수 있을까.

 

대한민국과 뉴질랜드는 22일 오후 5시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의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대한민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9위로, 역대 올림픽 남자 축구 순위는 17위(10회 진출·34전 10승13무11패)다. 뉴질랜드는 FIFA랭킹 122위, 역대 올림픽 남자 축구 순위 70위(2회 진출·6전2무4패)에 위치해 있다.

 

한국은 9년 만의 메달 획득을 위해 최정예 멤버로 대표팀을 꾸렸다. 코로나 여파로 18명에서 22명으로 확대된 이번 대표팀에는 송민규, 정태욱, 이동경, 원두재, 정승원, 이동준 등 K리그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승선했다. 여기에 해외파도 가세했다.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공격수 황의조를 포함해 권창훈, 박지수가 와일드카드로 합류했고, 2019 U-20 월드컵 골든볼에 빛나는 이강인도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17일 일본에 입성한 한국은 18일부터 가시마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하며 막판 담금질에 들어갔다.

 

뉴질랜드는 이번 도쿄 올림픽이 세번째 출전 올림픽이다. 뉴질랜드는 2019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서 5경기 33득점 4실점이라는 압도적인 득실차로 우승하며 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그러나 뉴질랜드는 당시 대회 주축 멤버들 대신, 절반이 넘는 13명의 선수를 유럽파로 구성하며 최강의 멤버로 올림픽 명단을 꾸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이 우세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뉴질랜드는 일본 입국 후 치른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현지 적응을 마친 모습이다.

 

와일드카드였던 김민재가 소속팀 반대로 출전이 무산되면서, 한국 대표팀은 수비에 고민이 생겼다. 실제로 한국은 대회 전 아르헨티나, 프랑스로 이어진 두 차례 평가전에서 연이어 2골을 내주며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한국은 수비력 보완을 위해 정태욱에게 기대를 건다. 194cm 장신 수비수인 정태욱은 뛰어난 공중경합 능력을 자랑한다. 정태욱은 높이와 힘을 갖췄을 뿐 아니라 스피드도 준수하다. 게다가 K리그1 전반기 경기당 볼 차단 1위를 기록할 만큼 지상경합에서도 단단함을 과시하고 있다. 붙박이 주전 정태욱이 뉴질랜드를 상대로 발군의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뉴질랜드는 EPL에서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크리스 우드에게 공격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A매치 역대 최다골 2위인 우드는 191cm의 장신인 만큼 위협적인 헤더  능력을 가졌다. 우드에게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낼 선수는 벨기에에서 이승우와 한솥밥을 먹은 리베라토 카카체다. 카카체는 전도유망한 왼쪽 윙백으로 윙어같은 공격력을 보유했다. 기본기 탄탄하고 발재간이 좋아 드리블에 능하다. 유럽 명문 유벤투스에서 영입을 추진할 정도로 기량이 검증된 선수다. 카카체와 우드가 한국 수비진을 교란시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완전체’ 태극전사, 뉴질랜드 꺾고 한국 선수단 첫 승리 장식!

 

 

전문가들은 대한민국의 승리를 예상했다. ‘스포라이브’는 대한민국의 승리에 1.67배, 뉴질랜드의 승리에 6.6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배당률은 1에 가까울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대한민국의 승리확률(약 60%)이 뉴질랜드의 승리확률(15%)보다 약 4배 앞서있다. 한편 이 경기는 득점 총합이 2.5골 이하의 승부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스포라이브는 양팀 득점 총합이 2.5골 이하에 1.64배, 2.5골 이상에 2.37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과거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뉴질랜드를 상대로 3차례 만나 모두 이긴 좋은 기억이 있다. 게다가 뉴질랜드는 역대 올림픽 무대에서 6경기 2무 4패로 승리가 없다. 스포라이브가 제공한 배당률과 맞대결 성적을 고려할 때, 대한민국의 2-0 승리가 예상된다. 

 

글= 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3기' 전병국

사진= 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인터풋볼 제공

 

 

▶ 기사 원문 보러가기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3&aid=000012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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