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터 SPOTER/스포터 프리뷰

[스포터 프리뷰] 월드컵 아시아 예선 대한민국 vs 레바논

 

완벽한 마무리를 꿈꾸는 벤투호다. 이번 레바논전에서 무실점 승리를 따내 최종예선 진출을 깔끔하게 확정 지을 수 있을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레바논은 13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치른다. 현재 대한민국은 FIFA 랭킹 39위에, 레바논은 93위에 위치 중이다.

 

홈팀 대한민국은 사실상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국은 지난 경기에서 최약체 스리랑카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며, 승점 13점으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만약 이번 레바논전에서 패하여 승점을 내준다고 해도 골 득실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한 상황이다. 현재 한국의 목표는 6월 A매치 3경기 전승 및 2차 예선 전경기 무실점이다. ‘국보급 센터백’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소집 해제된 상황에서 벤투 감독이 이번에는 과연 어떤 새로운 라인업을 들고나올지 주목된다.

 

한편 원정팀 레바논은 이번 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경기에서 투르크메니스탄에게 2-3으로 패하며 최종예선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다. 만약 이번 한국과의 최종전에서 16골 차 이상으로 승리하지 못하면, 다른 조 2위 팀과 승점 경쟁을 해야 한다. 전체 조 2위 팀 중 상위 절반에 속하기 위해서는 승리와 득점이 모두 절실한 레바논이다.

 

이번에도 한국은 ‘K-음바페’ 정상빈을 톱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스리랑카전에서 교체 출전한 정상빈은 투입된 지 5분 만에 골을 터뜨렸다. 이동경의 슈팅을 방향을 틀어 득점으로 만들어낸 정상빈은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한국 축구 역대 A매치 최연소 득점 순위 8위에 올랐다. 이후에도 과감한 중거리 슈팅과 저돌적인 돌파로 스리랑카의 밀집 수비를 흔들어놓으며 대활약을 펼쳤다. 벤투 감독에게 만족감을 안겨준 정상빈이 이번 최종전에서 선발에 올라 3전 전승을 확정 짓는 쐐기골을 터뜨려줄지 기대된다.

 

한편, 레바논은 ‘골 넣는 수비수’ 조안 우마리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대표팀 내 득점 2위(2골)를 기록하고 있는 우마리는 헤딩 능력이 준수하여,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을 노리는 작전을 많이 사용한다. 지난 스리랑카전에서도 헤딩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바 있으며,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로 선정되기도 했다. 과연 우마리가 이번 최종전에서도 득점을 이끌어 레바논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글=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3기’ 권채은

사진=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 기사 원문 보러가기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3&aid=0000120392

 

[스포터 PICK] '3전 전승' 노리는 벤투호, '무패+무실점' 최종 예선 진출할까?

[인터풋볼]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스포터는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업계 1위 '스포라이브'와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기자단이다. '스

sports.news.naver.com

 

 

 

▼▽▼ 승부예측 하러가기 ▼▽▼

 

사업자 정보 표시
스포라이브 | 김홍민 | 서울 강남구 학동로 206 , 2층 (논현동, 동화빌딩) 우편 번호 (06104) | 사업자 등록번호 : 264-81-21573 | TEL : 02-1522-643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5-서울강남-02053호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