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입지 불안' 아구에로 거취에 ''잘 모르겠다'' - 스포츠 이슈 (2/14)

스포츠 이슈 (2/14) - 펩, '입지 불안' 아구에로 거취에 ''잘 모르겠다''

안녕하세요. 스포라이브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발렌타인이네요!!

모두들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그럼 오늘의 스포츠 이슈 시작합니다!

1. 제주, 드로그바 측과 실제 협상... 이적 무산 이유는?

14일 '스포츠동아'의 보도에 따르면

제주 조성환 감독은 드로그바의 에이전트와 구체적인 계약조건까지 협의했다. 

매체에 의하면 조 감독은 “드로그바 영입을 검토한 뒤 우리 구단에서 해줄 수 있는 조건을 제시했다.

그런데 그쪽에서 확답을 주지 않았다.

다른 리그에서의 조건도 보는 모양인지 곧바로 응답을 하지 않더라.

우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비 때문에 외국인선수 영입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훈련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드록바 에이전트 쪽에서 확답을 줄 때까지 기다릴 순 없었다”고 말했다. 

2. 英 매체 ''토트넘, 마르시알 상황 예의주시''

영국 매체 '미러'는 13일(현지시간)

"토트넘이 마르시알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시알은 지난 12일(한국시간) 왓포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오랜만에 빛난 존재감이었다.

이전 3경기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마르시알 대신 헨리크 미키타리안 등 다른 자원을 중용하고 있다.

이에 토트넘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만약 마르시알의 위기가 계속된다면, 손을 뻗을 타이밍을 노리고 있다는 게 매체의 내용이다.

3. '저니맨' 석현준, 헝가리 데브레첸 임대

데브레첸은 13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수 석현준을 임대 영입했다”라고 공표했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포르투 주전 경쟁에서 밀린 석현준은 최근 터키 트라브존스포르 임대로 재기를 노렸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돌아왔다.

원소속팀으로 복귀해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포르투 감독의 계획에 석현준이 없다.

이에 살길을 찾아 데브레첸행을 결정했다.

4. 펩, '입지 불안' 아구에로 거취에 ''잘 모르겠다''

아구에로는 맨시티 간판 공격수다.

지난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이적한 뒤 핵심 선수로 발돋움했고,

이번 시즌에도 총 26경기에 출전해 18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신예 가브리에우 제주스(19)의 등장으로 입지가 흔들렸다.

최근 공격수 보강을 꾀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등이

아구에로 모시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과르디올라 감독이 입을 열었다.

그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아구에로가 잔류하길 바라지만,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잘 모르겠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5. EPL·EFL 통틀어 꼴찌' 레스터, 참담한 2017년

레스터를 두고 '우승 후 강등'을 논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13경기가 남아있지만 반등에 회의적이다.

숨통이 트이지 않음은 기록에서 잘 나타난다. 레스터는 새해 들어 마수걸이 승리가 없다.

2017년에 치른 여섯 번의 경기 성적표가 1무 5패에 머문다.

최근에는 패배만 기록 중이고 다음 리그 상대가 리버풀이라 연패가 길어질 것을 걱정한다.

약한 공격력과 허술한 수비력의 악순환이 이어지면서 수모의 기록만 쌓인다.

영국 언론 '데일리미러'는 "레스터의 2017년 성적은 같은 기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전체 피라미드에서 최하위"라고 밝혔다.

6. 소신지키는 벵거, 뮌헨전 선발 GK는 오스피나

오스피나는 지난 2014년 OGC 니스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이후 아스널의 No.2 골키퍼로 활약하며 제 몫을 다했다.

이번 시즌에는 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줄곧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아스널에서 UCL 우승 경험을 한 선수는 페트르 체흐(34)가 유일하다.

그런데도 벵거 감독은 유럽 대회에서 오스피나를 출전시키겠다는 자신의 소식을 지키기로 했다.

오스피나를 붙잡기 위해 유럽 대항전에는 꼭 출전시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이상 오늘의 스포츠 이슈 였습니다.

모두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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