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슈 (2/15) - 치욕적인 16강, 118년만에 나온 ‘발렌타인 참사’
안녕하세요. 스포라이브입니다.
어느덧 2월도 반이나 지나갔네요.
남은 2월도 재밌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그럼 오늘의 스포츠 이슈 시작합니다!
1. 맨유, 래쉬포드에게 재계약 제의한 적 없다 (英 언론)
래쉬포드는 지난 시즌 등장한 신예다.
맨유 유스팀 출신인 그는 빠른 스피드와 번뜩이는 득점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이에 맨유는 래쉬포드와 더 오랜 시간 동행하기 위해 새 계약을 제시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하지만 선수 측은 계약서 서명을 꺼린다는 보도까지 추가로 전해졌다.
출전 시간 부족 때문이라는 구체적인 이유도 거론됐다.
그러나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래쉬포드에게 재계약 자체를 제의한 적이 없다.
아울러 이 매체는 래쉬포드가 지난 5월에 맺은 4년 재계약에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 제주스, 오른발 골절로 시즌 아웃 유력
맨체스터 시티가 가브리에우 제주스(19, 맨체스터 시티)의 오른발 부상을 발표했다.
현지 언론들은 제주스의 장기간 결장을 예상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와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5일 “제주스가 오른발 중족골 골절을 당했다.
3개월 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한다”라고 보도했다.
프리미어 리그가 오는 5월 21일 종료되는 만큼, 3개월 아웃은 시즌 아웃 판정인 셈이다.
3. 토트넘, '유스 출신' 윙크스와 2022년까지 재계약
토트넘 홋스퍼가 유스 출신 해리 윙크스(21)와의 계약을 연장했다.
윙크스는 토트넘이 직접 길러낸 유망주. 지난 2014년 파르티잔과의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 리그에서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았다.
올 시즌 리버풀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대신 피치를 밟으며 본격적으로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윙크스는 올 시즌 기준 EPL 17경기(선발 2회), FA컵 2경기, EFL컵 2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 등을 소화했다.
구단은 해마다 계약을 갱신하며 믿음을 표했다.
4. 수원삼성, '크로아티아 MF' 다미르 영입
수원삼성이 2017 시즌 전력 강화를 위해 크로아티아 출신 미드필더 다미르 소브시치(27)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활약 여부에 따라 2년 옵션권을 구단이 갖는 조건이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 태어나 크로아티아 국적의 다미르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U-17 대표, 크로아티아 U-21 대표를 거쳐 NK 자그레브,
로코모티바 자그레브, 디나모 자그레브 등 주로 크로아티아에서 활약해왔다.
177cm, 72kg으로 큰 체격은 아니지만 양발에 능하고 돌파와 스피드, 패스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유했다.
5. 치욕적인 16강, 118년만에 나온 ‘발렌타인 참사’
바르사는 15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0-4 완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는 현지시각으로 발렌타인 데이 저녁에 치러진 경기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패배는 바르사의 유럽대항 16강전 118년 역사상를 통틀어 첫 ‘4점차 패배’였다.
리그에서 잠시 주춤하더라도 유럽 무대에서만큼은 매번 8강 이상의 성적을 냈던 바르사다.
만약 바르사의 8강 진출이 좌절된다면 이는 2007/2008년 시즌 이후 약 10년만이다.
6. 세상에서 가장 빠른 축구 선수?... 1위 베일, 7위 호날두
스페인 '아스'는 'Mexican outfit C.F Pachuca'의 연구물을 인용해 관련 사실을 전했다.
지난 2016년 기준 선수들의 '최고 속도'를 측정한 결과, 베일이 36.9km로 No.1 자리에 올랐다.
두 번째는 올란도 베리오.
다소 생소한 이름의 이 선수는 최근 이적료 327만 유로(약 39억 5천만 원)에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에서 플라멩구로 팀을 옮겼다.
TOP 10에 오른 인물과 비교해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속도는 남 부럽지 않다. 시속 36km를 기록했다.
안토니오 발렌시아(4위, 시속 35.1km), 아론 레넌(5위, 시속 33.8km) 등이
그 뒤를 이은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시속 33.6km로 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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