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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포츠이슈 (12/8 목) - 스포라이브 데일리

오늘의 스포츠이슈 (12/8 목) - 스포라이브 데일리



안녕하세요. 스포라이브입니다 

요즘 시간이 남을 때 무얼 하시나요?

저는 드라마에 푹 빠져 있답니다~

집 안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쉬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그럼 오늘의 스포츠 이슈 시작합니다.



1. 롯데, 새 외국인 투수 파커 마켈 영입...린드블럼 재계약 포기


롯데 자이언츠가 새 외국인 투수로 파커 마켈을 영입했다.

롯데는 8일 "파커 마켈과 총액 52만5000천 달러(약 6억 1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마켈은 2010년 템파베이 레이스에 입단했으며 우완 정통파 투수로 알려졌다.

마이너리그 통산 34승 26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으며, 

올 시즌에는 템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더램 불스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2.52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롯데는 "두 시즌 동안 활약한 조쉬 린드블럼은 개인사유로 구단에 재계약 포기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2. 윤석민, 어깨 수술...내년 전반기 불투명


기아 타이거즈의 우완투수 윤석민이 어깨수술을 받는다.

윤석민은 일본 요코하마의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관절경을 통한 오른쪽 어깨 웃자란 뼈 제거수슬을 받는다고 한다.

수술이 잘 된다면 4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재활기간이 필요하다. 이에따라 내년 시즌 빠르면 5월에 복귀할 수도 있고 늦으면 전반기까지는 전력에서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FA 계약후 2015시즌은 30세이브를 따내며 제 몫을 해줬지만 2016시즌은 시즌 초반부터 어깨통증을 호소하며 부상으로 신음했다.

기아 입장에서는 윤석민의 재활에 맞춰 새롭게 투수 구성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3. 아롤디스 채프먼의 차기 행선지는?


시카고 컵스가 유망주 호르헤 솔레어를 내주고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마무리 투수인 웨이드 데이비스를 영입했다.

이로 인해 아롤디스 채프먼의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

마무리 투수를 보강한 컵스는 당장 채프먼이 떠나도 론돈과 데이비스라는 든든한 마무리 투수들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트레이드는 컵스가 사실상 채프먼과의 협상에서 물러났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채프먼은 1억 달러(약 11643억 원)의 몸값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뉴욕 양키스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강력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4. '중계권 잭팟' J리그 예산, 내년에 2,702억 원


초대형 중계권 계약을 터트린 J리그의 예산이 전년도보다 두 배가 늘어난다.

일본 J리그는 총회를 연 후 2017년도 총 예산을 확정해 기자회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J리그는 총 예산을 265억 900만 엔(약 2,702억 원)으로 잡았다.

J리그가 갑작스레 예산을 크게 늘린 이유는 지난해 영국 스포츠미디어 전문 그룹인 퍼품과 체결한 초대형 중계권 계약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J리그는 지난해 퍼품과 계약하면서 10년간 총액 2,100억 엔(2조 1,400억 원)에 달하는 중계권 잭팟을 터트렸다.

J리그는 예산 증가를 통해 클럽 투자,경영 기반 정비,수익 모델 창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5. '벤제마 2골' 레알, 도르트문트와 2-2 무승부


레알 마드리드가 홈에서 도르트문트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전의 주도권은 레알 마드리드가 쥐고 있었다. 공세를 이어나가던 레알은 전반 28분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받은 벤제마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선취골을 기록했다.

결국 전반은 레알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 리드를 내준 도르트문트는 거세게 반격했다.

하지만 후반 7분 벤제마가 헤딩으로 또 한 번 골을 기록하며 2골 차 리드를 잡았다.

후반 15분 슈멜처의 패스를 받은 오바메양이 동점골을 만들어냈고, 로이스와 모르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후반 종료가 임박한 시점에서 결국 도르트문트는 교체효과를 봤다.

후반 43분 역습 상황에서 오바메양이 올린 크로스를 로이스가 마무리하며 승부는 2-2 균형을 맞췄고, 결국 무승부로 종료됐다.


6. 박태환,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서 아시아 신기록...2관왕 달성


박태환이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2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8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벌어진 제 13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 이틀째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1초03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전날 자유형 400m에서 3분34초59로 우승하며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박태환은 이틀 연속 가장 빠르게 물살을 갈랐다.

FINA로부터 받은 18개월 징계 해제 후 천신만고 끝에 리우올림픽에 출전했던 박태환은 전 종목 예선 탈락이라는 아픔을 맛봤다.

그 후, 절치부심한 박태환은 10월 전국체전 2관왕에 올라 재기의 발판을 다졌고,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자유형 100m·200m·400m·1,500m를 모두 제패했다.



이상 오늘의 스포츠 이슈 였습니다.

모두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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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라이브 (www.spol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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