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포츠이슈 (12/6 화) - 스포라이브 데일리
안녕하세요. 스포라이브입니다
날씨가 다시 추워진다고 하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겨울이 찾아오나 보네요.
그럼 오늘의 스포츠 이슈 시작하겠습니다!
1. 한화-로사리오 재계약 임박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외국인 시장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로사리오가 한화에 남는다.
최근 구단과 세부적인 계약 내용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계약이 마무리 단계다.
곧 한화에서 발표를 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로사리오는 올해 타율 0.321,홈런 33개,120타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미국 메이저리그 뿐만 아니라 일본프로야구 구단들도 영입에 상당한 관심을 나타냈지만,
한화의 적극적인 구애에 로사리오가 잔류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2. 슈어저-포지-맥커친, 미국 대표로 WBC 참가
맥스 슈어저와 버스터 포지 그리고 앤드류 맥커친이 미국 대표로 WBC에 참가한다.
MLB는 WBC에 출전할 3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24명의 올스타 출신 선수들의 이름이 포함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지난 2013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슈어저와 2012년 내셔널리그 MVP 포지, 2013년 내셔널리그 MVP 맥커친이다.
슈어저는 올해 20승 7패에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했다. 뛰어난 수비 실력을 갖춘 포지는 올해 14홈런 80타점을 올렸고 맥커친은 24홈런 79타점을 기록했다.
미국의 야심찬 WBC 정복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3. '2억 7000만엔' 오타니, 다르빗슈 기록과 타이
오타니 쇼헤이가 일본프로야구 역사상 고졸 5년차 최고 연봉 타이 기록인 2억 7000만 엔에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일본 프로야구는 선수들의 연봉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는 추정치다. 다만 오타니가 이 금액에 연봉 계약을 맺은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다르빗슈 유와 함께 고졸 5년차 최고 연봉이 된다. 오타니의 지난해 연봉은 2억 엔으로 올해 7000만 엔이 더 올랐다.
오타니는 올해 투타 겸업으로 마운드에서는 10승, 타석에서는 22홈런을 기록하며 야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퍼시픽리그 MVP에 올랐으며 역대 처음으로 베스트나인 시상식에서 투수와 지명타자를 복수 수상하는 선수가 됐다.
한편 일본 언론들은 니혼햄이 2017년 이후 오타니의 메이저리그 도전을 허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4. 이재성,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타진한다.
전북현대의 이재성이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을 타진한다.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에서 정식으로 영입 제안이 오기 전에, 먼저 적극적으로 찾아나서겠다는 의미다.
관계자는 "독일 현지 대리인을 통해 이재성의 프로필을 프랑크푸르트,베르더 브레멘 등 분데스리가 복수 구단에 전달한 상태며, 구단에서 검토한 뒤 긍정적인 결론이 나오면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성의 해외진출은 현 시점이 적기인 것으로 보인다. 이미 중국과 중동에서는 적극적인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지만 이재성 본인은 유럽 진출을 원하고 있다.
이재성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리스트로 군 면제를 받아 병역 의무 또한 해결했기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에서 협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 잉글랜드 축구협회, 충돌 일으킨 맨시티-첼시 모두 징계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지난 주말 경기서 물의를 일으킨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에 모두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FA는 "선수들을 통제하지 못한 맨시티와 첼시 두 구단 모두 징계하기로 했다" 고 공식 발표했다.
정확한 징계 수위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상당한 액수의 벌금이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3-1 첼시의 승리로 끝난 지난 14라운드 경기에서 아구에로는 경기 종료 직전 다비드 루이스에게 거친 태클을 가했고 양 팀 선수들은 크게 충돌했다.
결국 이 충돌은 아구에로 4경기, 페르난지뉴 3경기의 출전 정지가 일어나는 등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게 됐다.
6. 샤페코엔시, 코파 수다메리카나 우승 확정
비행기 추락 참사를 당한 샤페코엔시가 결국 2016 코파 수다메리카나 챔피언에 올랐다.
남미축구연맹은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6 샤페코엔시가 코파 수다메리카나 챔피언에 올랐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따라 금전적인 부분을 포함해 받을 수 있는 우승팀의 자격을 샤페코엔시에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9일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을 치르기 위해 콜롬비아로 이동하던 샤페코엔시는 끔찍한 항공기 추락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선수,구단 직원,기자단까지 71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
이런 가운데 결승전 상대팀이었던 나시오날은 기권을 통해 코파 수다메리카나 우승 트로피를 샤페코엔시에 주는 것을 요청했다. 이는 받아들여졌고 우승팀은 샤페코엔시, 우승을 양보한 나시오날은 준우승과 함께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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