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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계약 조항들

이색 계약 조항들



선수들의 개성만큼이나 무척 다양한 계약조항들



스포라이브 카드스토리

오늘의 주제는 계약서의 이색 조항들입니다.



당연하게도 선수들마다 계약서의 내용은 다소 상이합니다.



계약서들 중 일부는 이색조항이 삽입되어 있기도 합니다.

선수들의 성격과 구단이 원하는 점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죠.



악동 발로텔리는 성격만큼이나 계약서 내용도 특이했습니다.

리버풀 시절 그는 가만히 있기만 해도 돈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누구에게라도 침을 뱉으면 안되며 신체,언어,몸짓 등으로 공격해서는 안 된다'

라는 평화적인 조건이 적혀 있었죠.



그는 계약동안 내용을 지킨다면 14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리버풀과 계약을 해지한 관계로 이젠 상관없게 됐네요.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이끄는 삼바군단의 에이스 네이마르.

그 또한 입단 계약서에서 이색적인 조항을 찾아볼 수 있죠.



'카탈루냐어를 배워야 한다'

이는 카탈루냐 문화에 자연스레 녹아들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 밖에도 오토바이,패러글라이딩,스키 등을 금지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네이마르를 지켜내려는 의도가 엿보이네요.



가족과의 삶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간 카를로스 테베즈,

그 또한 과거 돌발적인 행동들을 펼치는 사고뭉치였죠.



보카 주니어스는 그를 영입하며 카지노와 싸움을 금지합니다.

또한 제트 스키와 오토바이등 위험 활동을 아예 막아버렸죠.



지난 시즌 맨유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골든보이 앤서니 마샬.

그는 650억 원이라는 상당히 큰 금액으로 영입되었습니다.



이적료도 엄청났지만 계약서에는 추가 옵션도 있었습니다.

그가 25득점에 성공할 경우 131억 원을 모나코에 줘야헀죠.



또한 국가대표팀 25경기 출전시에도 돈을 지급해야 합니다.

그가 가진 폭발적인 잠재력을 인정 받고 있다고 보면 되겠죠.



라 리가 최고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즈.

그 또한 가만히만 있다면 지킬 수 있는 매우 쉬운 조항입니다.



'상대방의 신체를 절대로 물어서는 안 된다'

공식 경기에서 2번이나 상대를 물어 뜯은 전과가 있어서겠죠.



재능을 꽃피우지 못하고 몰락했던 유망주 니클라스 벤트너.

그 또한 빈번하게 사고를 일으키며 구단들의 속을 썩였는데요.



볼프스부르크는 그를 거둬주는 대신 동선을 묶어버렸습니다.

'볼프스부르크로부터 25km 이내에 머물러야 한다'



혹시 일어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었죠.

하지만 계속된 훈련 지각으로 결국 구단과 계약을 해지합니다.



과거 이라크 축구 대표팀을 이끌었던 베른트 슈탕게 감독.

그는 사비를 털어 대표팀을 지도하는 등 애정이 깊었는데요.



다만 그의 계약에는 '전쟁이 나면 해지 가능' 조항이 있었죠.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 가시화되자 그는 사임을 결정합니다.



하지만 이라크는 무너지지 않았고 올림픽 4위를 차지합니다.

슈탕게 감독은 아테네로 날아와 관객으로서 그들을 응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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