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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포츠이슈 (10/27 목) - 스포라이브 데일리

오늘의 스포츠이슈 (10/27 목) - 스포라이브 데일리


안녕하세요. 스포라이브입니다 

평범한 목요일 밤~ 널 데려갈게 어디든~

신나는 목요일이네요! 다들 화이팅하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그럼 오늘의 스포츠 이슈 시작합니다.


1.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 선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외국인 감독을 영입했다.

SK 와이번스는 "제리 로이스터 롯데 자이언츠 감독에 이어 KBO리그 사상 두번째이자,

SK와이번스 구단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벤치코치인 힐만은 SK와이번스와 2년간 계약금 40만달러, 연봉 60만달러 등 총액

160만달러(약 18억원)의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

감독 면접에서 힐만 감독은 평소에도 KBO리그 감독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야구를 통해 연고지인 인천에 새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팬들도 자주 만나고 다양한 마케팅 아이디어도 

제공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2. 마이크 트라웃, 5년 연속 스포팅 뉴스 AL 올스타 선정


LA에인절스의 트라웃이 '스포팅 뉴스'가 발표한 2016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서 외야수 부문에 선정됐다.

지난 2012년 이후 5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외야수임을 인정받았다.

트라웃은 이번 시즌 타율 0.315 출류율 0.441 장타율 0.550 29홈런 30도루 100타점을 기록했다.

또한 '베이스볼 레퍼런스' 에 따르면, 10.6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를 기록했다.

비록 소속팀 LA 에인절스는 너무나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에이스인 트라웃만은 홀로 빛나는 모습이다.


3. 차두리, 슈틸리케호 전력분석관으로 선임


차두리가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력분석관으로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 "전 국가대표 선수 차두리를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의 전력분석관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활동 기간은 다음달 7일로 예정된 대표팀 소집일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까지다.

기간 연장 여부는 최종예선이 끝난 이후 다시 협의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의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최근 대표팀이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가진

차두리의 합류가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 전력분석은 물론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간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4. '마타 결승골' 맨유, 맨시티에 1-0승...8강 진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컵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8강 진출을 확정지으며 복수에 성공했다.

경기는 시작부터 팽팽하게 진행됐다. 맨시티는 점유율을 늘려가며 경기를 주도했고, 맨유는 긴패스를 이용한

빠른 역습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양 팀은 여러 차례 기회를 맞이했지만 결국 무득점으로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에는 맨유가 경기를 주도했다. 슈팅을 퍼부으며 맨시티의 골문을 두드렸고,

결국 후반 8분 이브라히모비치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마타가 마무리하며 경기의 균형을 깨트렸다.

남은 시간 맨시티는 총공세를 펼쳤지만 결국 득점하지 못했고 경기는 1-0으로 종료되었다.


5. 지동원, 2연속 득점 포인트... 뮌헨전 골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수 지동원이 지난 주말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도움을 올린 데 이어 

주중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도 골을 넣으며 2경기 연속 득점 포인트를 기록했다.

초반부터 뮌헨에게 압도당했던 아우크스부르크는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2-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아우크스부르크의 역공이 이루어졌고 페널티킥을 만들어내며 득점 기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구자철의 페널티 킥이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킬 수 밖에 없었다.

이어 후반 68분 역습 과정에서 패스를 이어받은 지동원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제롬 보아텡을 두고 

스텝 오버 후 과감한 왼발 슈팅으로 추격골을 성공시켰다.

보아텡과 노이어가 꼼짝하지 못한 완벽한 타이밍의 슈팅이었다.

비록 팀은 3-1로 완패를 당했지만 지동원의 컨디션이 상당히 올라와있다는 것은 호재로 보인다.


6. 웨스트브룩, "듀런트의 골든 스테이트 데뷔전 안 봤다"


오클라호마시티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전 동료 케빈 듀런트와의 불편한 관계를 숨기지 않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6일 열린 2016-2017 NBA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게 

100-129로 패배했다.

이 경기는 골든스테이트로 새롭게 이적한 케빈 듀런트의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듀런트는 27점,10리바운드,4어시스트,2스틸,2블록슛으로 활약했지만 35점,5스틸로 경기를 지배한 카와이 레너드에게 밀렸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듀런트의 단짝이었던 웨스트브룩은 듀런트의 데뷔전을 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듀런트의 게임을 보지 않았다. 전에도 말했지만 우리 팀 외의 경기는 잘 보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듀런트는 이적 후 "웨스트브룩과는 비즈니스적인 관계였다"고 밝히며 팬들을 실망시키는 행보를 보였다.

듀런트와 웨스트브룩에 맞대결은 11월 4일 골든스테이트의 홈에서 열린다.

과연 두 선수 중 웃는 쪽은 어디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상 오늘의 스포츠 이슈 였습니다.

모두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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