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터 프리뷰] '득점 부족' 울산, 광주 상대로 '3G무득점' 벗어날까?

 

[인터풋볼]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 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스포터는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업계 1위 '스포라이브'와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기자단이다. '스포라이브'에서 제공하는 배당률과 데이터로 경기를 분석하는 '스포터 PICK'을 통해 이번 주 승자를 예측해보자.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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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라운드 두 팀은 오심의 희생양이었다. 전력 공백에 오심 판정까지 더해졌다. 우승 경쟁과 하위권 탈출로 각각 갈길이 바쁜 울산과 광주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울산 현대와 광주FC는 1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승점 22점(6승 4무 2패)으로 2위에, 광주는 승점 13점(4승 1무 7패)으로 10위에 위치해 있다.

 

홈팀 울산은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을 이어가며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이전 12경기에서 3연승 이후 3연속 무승을 기록하는 패턴의 반복이었따. 울산은 시즌 초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 어느새 1위 전북과의 승점 차도 6점으로 벌어졌다.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광주전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원정팀 광주는 최근 리그 3경기 1승 2패로 고전하고 있다. 지난 대구와의 '달빛 더비'에서 페널티킥 미판정 오심으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현재 광주는 최하위 수원FC와 승점 차가 3점밖에 나지 않는다. 하위권 탈출을 위해 그 어느 떄보다 강한 정신력이 요구된다.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광주는 승점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울산의 심각한 문제는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다. 주득점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힌터제어와 김지현이 개막 이후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골무원' 주니오'와 '슈퍼 서브' 비욘 존슨의 이적 공백을 메우지 못한 모습이다. 지난 시즌 울산이 터뜨린 54골 가운데 31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두 골잡이의 부재가 뼈아프다. 이제 남은 돌파구는 측면 공격이다. 김인성, 이동준 그리고 신예 김민준을 앞세워 골 침묵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광주는 주축 자원인 김종우, 이찬동, 이한샘, 엄원상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했다. 부상 악재는 최근 3경기 1골이라는 저조한 득점으로 이어졌다. 전력에 큰 손실을 입은 광주는 유기적인 팀워크가 필요하다. 2선 공격수 김주공, 엄지성과 최전방 공격수 펠리페가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줄지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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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광주 상대로 '골 가뭄' 끝낼 것!

 

전문가들은 울산의 승리를 예상했다. 국내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업체 '스포라이브'는 울산의 승리에 1.52배(65%), 광주의 승리에 6.8배(14%)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발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울산이 확률상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여기에, 스포라이브는 양 팀 득점 총합이 2.5골 이하일 가능성에 1.87배, 2.5골 이상일 가능성에 2.01배의 배당률을 부여했다. 따라서 이 경기는 득점 총합 2골 이하의 저득점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라이브가 제공한 배당률과 12승 6무 1패로 압도적인 상대전적을 고려할 때, 울산의 2-0 승리가 예상된다.

 

 

 

글= 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3기 유다현

사진= 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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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3&aid=0000117974

[스포터 PICK] '득점 부족' 울산, 광주 상대로 '3G 무득점' 벗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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