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터 프리뷰] '18년 만의 리즈 원정' 맨유, 리그 6연승 성공할까?

 

[인터풋볼]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스포터는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업계 1위 '스포라이브'와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기자단이다. '스포라이브'에서 제공하는 배당률과 데이터로 경기를 분석하는 '스포터 PICK'을 통해 이번 주 승자를 예측해보자.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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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스며있는 '장미 전쟁'이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붉은 장미의 맨유와 흰 장미의 리즈 중 어떤 장미가 꽃을 피울까.

 

리즈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잉글랜드 리즈에 위치한 엘런드 로드에서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맨유는 승점 66점(19승 9무 4패)으로 2위에, 리즈는 승점 46점(14승 4무 14패)로 10위에 위치해 있다.

 

맨유는 리그 5연승을 포함해 최근 한 달 동안 패배가 없을 만큼 기세가 좋다. 특히 맨유는 원정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맨유는 리그 원증 23G 연속 무패(15승 8무)를 달성하며 잉글랜드 1부 리그 사상 최다 원정 무패 행진 2위에 해당하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맨유가 이번 원정에서 리즈와의 지난 맞대결 6-2 대승의 기억을 살려 좋은 모습을 재현할지 주목된다.

 

리즈 또한 리그 5G 무패행진을 달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리즈는 앞선 강팀 '맨시티-리버풀'과의 승부에서 패하지 않으며 저력을 보였다. 맨시티전은 퇴장 속 수적 열세에도 '2슈팅 2골'로 승리하며 효율적 축구를 구사했다. 축구전문분석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리즈는 맨시티전 승리로 EPL에서 역대 네 번째로 선두 팀 상대 원정 승리를 거둔 승격 팀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맨유는 최근 '신성' 메이슨 그린우드의 폼이 심상치 않다. 그린우드는 최근 6G 5골을 기록할 정도로 발끝이 날카롭다. 특히 지난 32R 멀티골로 EPL 통산 15득점에 성공하며 맨유 10대 선수 사상 리그 최고 득점자인 웨인 루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한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도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꾸준한 기량을 과시하는 중이다. 맨유가 화끈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경기당 선방률 리그 2위에 빛나는 리즈의 골문을 뚫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리즈는 '에이스' 패트릭 뱀포드가 3경기 연속 침묵하며 고민에 빠졌다. 팀 내 득점과 도움 모두 1위에 위치한 뱀포드는 팀이 기록한 50골 중 21골에 기여할 정도로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소화중이다. 게다가 2선 자원 하피냐와 로드리고가 부상으로 결장이 예상돼 경기를 어렵게 풀어갈 것으로 보인다. 뱀포드가 이번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맨유의 연승행진을 저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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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깡패' 맨유, 리즈 잡고 우승 도전 이어간다!

 

 

전문가들은 원정팀 맨유가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업체 '스포라이브'는 리즈의 승리에 4배(25%), 맨유의 승리에 1.85배(54%)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배당률은 1에 가까울수록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맨유의 승리가 높은 확률로 점쳐진다. 총 득점의 합은 3.5 이하일 가능성이 높다. 스포라이브는 양 팀의 총 득점 합이 3.5골 이하에 1.61배, 3.5골 이상에 2.43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또한 맨유는 리즈를 상대한 최근 3G 모두 승리했다. 따라서 스포라이브의 배당률과 맨유의 맞대결 성적을 반영해 맨유의 2-1 승리를 예상한다.

 

 

글= 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3기 전병국

사진= 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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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3&aid=0000117651

[스포터 PICK] '18년 만의 리즈 원정' 맨유, 리그 6연승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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