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결연한 올인 선언…''유로파 집중, 후회 없다'' - 스포츠 이슈 (5/11)

스포츠 이슈 (5/11)

모리뉴, 결연한 올인 선언…''유로파 집중, 후회 없다''

안녕하세요. 스포라이브입니다.

드디어 챔피언스리그 결승 대진이 완성됐습니다.

과연 어떤팀이 우승할 지 모두 예측해볼까요?

그럼 오늘의 스포츠 이슈 시작합니다!

1. 루니, 맨유 결별설 부인 “다음 시즌도 뛰고 싶다”

루니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13년 동안 맨유 그라운드를 밟았다.

축구를 계속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매체가 클럽이 맨유라고 되묻자

“그렇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그는 “축구는 변한다.

커리어 동안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있다.

나는 더 뛰고 싶다.

경기장 안팎에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물론 모든 경기를 소화하고 싶지만,

주어진 기회에 충실해야 한다.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루니의 발언을 한 문장으로 정리했다.

매체는 “루니가 13년 맨유 생활을 지속하길 원한다.

이번 여름을 넘어 다음 시즌에도

맨유와 함께할 의사를 내비쳤다”라고 보도했다.

2. 리버풀이 꼽는 중앙 수비수 No.1 타깃

최근 영국 '미러'는 리버풀과 킨의 관계를 언급했다.

"구단과 선수는 개인적 합의에 다다랐다"던 매체는

"예상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367억 원)지만,

번리에서 이를 거절하려 한다"고 전했다.

또, "킨은 리버풀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낼 수 있는지

주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리버풀 지역지 '에코'는 반박했다.

"최근 리버풀이 킨과 엮여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리버풀이 최우선으로 여기는 자원은 여전히

사우샘프턴의 판 다이크"라며 일축했다.

판 다이크는 최근 수많은 클럽과 맞닿아 있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물론,

첼시와 아스널 역시 군침을 흘린다는 후문이다.

3. 마레즈, EPL 최상위권팀으로 이적 가능성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마레즈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위해

팀을 옮기고자 한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팀 자격으로 챔피언스리그를 맛봤으나,

다가오는 시즌은 이와 멀어졌다.

마레즈는 거듭된 이적설을 뒤로 한 채

레스터와의 계약을 2020년까지 연장했다.

하지만 올 시즌 뒤 팀을 옮길 가능성이 또 대두됐다.

선수의 현 나이 등을 고려해봤을 때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

이에 영국 '인디펜던트'는 마레즈가 이적할 수 있는

팀의 리스트를 제시했다.

이들은 "첼시,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 등이

마레즈와 연결돼 있다"고 알렸다.

단, 아스널은 현재 리그 6위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4. '4위 추격' 벵거 ''모두가 이 경기에 집중했다''

아스널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2-0으로 꺾었다.

남은 경기 수는 3회.

5위 아스널과 4위 맨체스터 시티의 격차는 승점 3점.

득실에서 7골 밀리지만, 만에 하나 모를 일이다.

벵거 감독은 경기 후 'BBC' 등을 통해

"우리 모두가 집중했다.

어려움을 겪었을 때도 함께 부딪혔다"며 자찬했다.

"또 한 번 무실점 경기를 했다"며 말을 이은 그는

"앞으로 진격해 골까지 넣을 수 있음을 알았다.

팀 전체가 다이내믹했으며,

승리에 대한 열망을 확실히 보여줬다"고 부연했다. 

5. 클롭, ''쿠티뉴 팔 계획 없다''

클롭 감독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쿠티뉴를 팔 꼐획은 없다.

구단주가 말하기를 우리가 원하지 않으면

팔 생각이 없다고 했다”라며

쿠티뉴의 잔류를 강하게 못박았다.

이어 그는 곧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 영입 관련해 입장을 드러냈다.

클롭 감독은

“외부 영입 가능하다는 의미이며 좋은 현상이다.

우리는 안정된 선수층을 가지고 있다.

몇몇 좋은 선수를 데려오기를 원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선수 영입에 긍정적이었다.

6. 모리뉴, 결연한 올인 선언…''유로파 집중, 후회 없다''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오는 12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서 셀타 비고(스페인)와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모리뉴 감독은 사흘 전 중대 결정을 내렸다.

아스널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

과감하게 힘을 뺐다. 결과는 패배였다.

맨유는 아스널에 패하면서

리그 25경기 연속 무패 가도를 멈췄고

사실상 4위 진입이 좌절됐다.

그는 경기 하루 전 '데일리메일'을 통해

"지금 상황은 아주 간단하다. 우리는 7주 동안

16명의 뛰지 못하는 선수를 데리고 17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것은 도박이 아니라 단연한 결정"이라고

아스널전 선발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유로파리그에 올인한 것에 후회는 없다.

유로파리그 우승은 그동안 맨유에 없었던 역사"라며

"그동안 오래 달려왔다.

이제 유로파리그 14번째 경기를 앞둔 우리는

내일 결승에 오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상 오늘의 스포츠 이슈 였습니다.

모두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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