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슈 (3/29)
바카요코 에이전트, "PSG 제의 오면 거절 안 해"
안녕하세요. 스포라이브입니다.
바로 어제 시리아를 상대로 한국이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러나 축구팬들의 걱정은 사라지지 않은 것 같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 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스포츠 이슈 시작합니다.
1. '37호골' 산체스, '칠레 전설' 살라스와 어깨 나란히
알렉시스 산체스가 칠레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베네수엘라전에서 프리킥 골을 터트린 산체스는
37번째 A매치 득점을 올리며
칠레 역대 최다득점자로 등극했다.
칠레의 전설적인 공격수였던 마르셀로 살라스와
동률을 이룬 산체스다.
지난 2006년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A매치에서 데뷔전을 치렀던 산체스는
109번재 A매치에서 37호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칠레 레전드 살라스의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된 산체스다.
칠레는 오는 6월 러시아-루마니아와의
친선 2연전을 앞두고 있고
산체스의 기록 경신 도전도 계속될 전망이다.
2. 드로그바, 미국 3부 피닉스 입단...3년 계약(佛 언론)
프랑스 유력지 '프랑스 풋볼'은 29일(한국시간)
"드로그바가 피닉스 라이징에 입단한다.
몬트리올 임팩트와의 작별 이후
피닉스 라이징과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라고 전했다.
해당 보도는 유럽과 미국에
동시 다발적으로 보도되고 있다.
드로그바는 과거 첼시를 대표했던 공격수다.
첼시와의 작별 이후 미국행 몬트리올 이적을 택했다.
지난해 몬트리올과 계약 만료로
첼시 코치 복귀설이 돌았으나,
미국에서 현역을 이어갈 생각이다.
3. 바카요코 에이전트,
"PSG 제의 오면 거절 안 해"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RMC'를 인용해 "첼시 타깃인 바카요코가
PSG 이적을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바카요코는 최근 떠오르는 미드필더다.
에이전트이기도 한 바카요코의 형은
"우리는 PSG 이적에 관해 이야기해봤다.
왜냐하면 그는 파리지앵이기 때문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가 어렸을 때, 그는 PSG에 가길 바랐었다.
항상 그곳으로 이적하는걸 꿈꿔왔다"라면서
"난 언젠가 바카요코에게 PSG로 이적한 모습을
상상해보라고 했다. 그때 그는 '솔직히 좋을 것 같다.
제의가 온다면 굳이 거절하지 않을 것 같아'라고
답했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귀띔했다.
4. 부천, 아시아쿼터로
'우즈벡 출신' 파다예프 영입
부천FC1995가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바크호디 파다예프(29)를 영입했다.
부천은 이로써 구단의 마지막 남은 외인 선수를
아시아쿼터로 채웠다.
파다예프는 178cm 신장으로 그리 크지는 않지만
개인기가 좋고 위치 선정 및 헤딩에도 능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부천FC1995 정갑석 감독은
"전방 톱 3 자리 중 어느 자리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좋은 선수"라며
"기존의 김신이나 바그닝요 등과 함께
우리 팀의 공격력을 더욱 배가시켜 줄 것"
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5. 뉴질랜드서 '벵거 아웃',
세계로 뻗어나가는 퇴진 압박
영국 매체 '미러'는 28일(현지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약 12,000마일 떨어진 곳에서
'벵거 아웃' 배너가 걸렸다"라고 보도 했다.
벵거 감독은 최근 거센 퇴진 압박에 시달리고있다.
매 시즌 우승에 실패한 것과 더불어
유럽대항전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것이 화근이었다.
이에 분노한 아스널 팬들은
아스널 홈 경기장에 '벵거 아웃'이라는 배너를 걸며,
벵거 감독 퇴진 운동을 벌이고 있다.
벵거 감독을 향한 분노의 목소리는
영국에서 약 12,000마일 정도 떨어진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에서도 들렸다.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와 피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서도 '벵거 아웃'이라는
배너가 걸렸다.
6. '심판 모욕' 메시, 4경기 출전정지...
아르헨 비상
메시는 지난 24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칠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13차전에 출전해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으며
아르헨티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메시는 경기 후 부심에게
거친 언사로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를 맡은 산드로 리치 주심은
경기보고서에 메시가 부심과 악수를 하지 않으면서
모욕적인 말과 행동을 했다고 적었다.
FIFA의 결정은 징계였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도 FIFA발표 직후
"메시가 모욕적인 언행으로 4경기 징계를 받았다"
라고 보도했다.
벌금은 1만 스위스 프랑(약 1,12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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