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FA, '아찔한 충돌' 즐라탄-밍스 기소... 징계 불가피 - 스포츠 이슈 (3/7)

스포츠 이슈 (3/7) - 英 FA, '아찔한 충돌' 즐라탄-밍스 기소... 징계 불가피

안녕하세요. 스포라이브입니다. 

왜 바람이 어제보다 세진것 같은 느낌일까요......ㅠㅠ

오늘도 따듯하게 입고 다니시길 바랄게요 ^^

그럼 오늘의 스포츠 이슈 시작합니다!

1. 윤덕여호, 뉴질랜드 2-0 꺾고 조 1위.. 스위스와 결승전

여자대표팀은 7일 오전 1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키프로스 안토니스 파파도플로스 경기장서 열린

2017 키프로스컵 B조 조별리그 3차전서 뉴질랜드에 2-0 승리를 했다.

강유미와 지소연이 연이어 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조 1위를 차지해 결승전으로 향했다.

우승을 놓고는 스위스와 승부를 벌인다.

스위스는 강호 북한과 이탈리아를 모두 잡고 2승 1무로 조 1위를 차지했다.

북한은 2위로 결승행이 좌절됐다.

한편 키프로스컵 결승전은 9일 오전 1시 30분 AEK 아레나서 펼쳐진다.

2. 英 FA, '아찔한 충돌' 즐라탄-밍스 기소... 징계 불가피

FA(잉글랜드 축구협회)가 경기 중 충돌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타이론 밍스(23, AFC 본머스)를 기소했다.

'가디언' 포함 현지 복수 매체도 이에 주목했다.

밍스는 고의성 여부와 관련 "절대 아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다"라고 답했다.

즐라탄 역시 "그 장면을 봤다면 알 것이다. 내가 점프한 순간 밍스가 내 팔꿈치로 뛰어들었다.

부상이 아니길 빈다"며 당시를 설명했다.

하지만 FA는 이번 충돌을 공식화했다.

선수 측은 7일(현지시간) 오후 6시까지 관련 기소에 답해야 한다.

3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지리란 예측이 지배적이다.

3. 토레스, 추가검진 정상소견…훈련 복귀 가능 (西언론)

스페인 언론 '아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토레스가 외상성 뇌손상에 대해 추가검진을 받았고 정상 소견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토레스가 별다른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으면 8일 오전 팀훈련에 참가한다.

팀동료와 다른 강도의 훈련으로 감각 되찾기에 나선다"면서

"당장 그라나다전 출전은 어렵지만 코칭스태프는 상황을 보고 

복귀 일정을 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4. '리그 1위' 올림피아코스, 파울로 벤투 경질 발표

올림피아코스는 6일 공식 채널을 통해

"벤투 감독과의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린다"면서 전격적으로 경질 발표했다.

놀라운 결정이다.

올림피아코스는 이번 시즌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고 유로파리그에서도 16강에 안착했다.

리그 컵에서도 4강에 진출해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올림피아코스는 벤투 감독을 경질하는 초강수를 뒀다.

문제는 최근 리그 성적이었다.

올림피아코스는 AEK 아테네-파니오니오스-PAOK를 상대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아직 2위인 파니오니오스와의 승점 차는 6점이지만

올림피아코스 보드진은 경질이라는 냉혹한 결정을 내렸다.

영국 'BBC'는 "이번 시즌 가장 가혹한 경질"이라고 평했다. 

5. ATM, 그리즈만 잔류 설득...'다음 시즌까지' <西 매체>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서 리그 100경기 출전에 성공했고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20골 8도움을 올렸다.

꾸준한 활약을 보인 탓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특히 맨유의 러브콜을 받았다.

그리즈만은 지난해 여름 재계약을 맺어 2021년까지 계약을 맺었지만

맨유 이적 보도는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스페인 '아스'는 7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와 그리즈만 모두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특히 그리즈만이 중요하게 여겼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당분간 팀에 남게 되면서 최소 다음 시즌까지 아틀레티코에 남겠다는 의사를 나타낸 것.

'아스'는 그리즈만과 가까운 지인의 발언을 인용해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서 행복하다는 말을 반복하는데 신물이 났다"면서

그가 이적보다는 잔류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6. PSG, 페널티킥 훈련까지…만일의 사태 대비

PSG는 오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 노우서

바르셀로나와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여러모로 유리한 PSG지만 혹시 모를 연장과 승부차기 대비까지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올 시즌 홈에서 4골 이상 넣은 경기가 무려 11차례에 달하고

최근 스포르팅 히혼(6골), 셀타 비고(5골)전을 통해 예열도 마쳤다.

PSG의 루카스 모우라는 카탈루냐 라디오를 통해

"16강 통과가 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모든 상황을 대비해 충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항상 페널티킥 훈련을 하지만 이번에는 더욱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상 오늘의 스포츠 이슈 였습니다.

모두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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