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포츠이슈 (1/5 목) - 스포라이브 데일리
안녕하세요. 스포라이브입니다.
하루하루 바쁘게 지내다보니 벌써 목요일이네요.
내일 생각하며 오늘도 힘냅시다^_^
그럼 오늘의 스포츠 이슈 함께보시죠~!
1. 밴덴헐크, 네덜란드 WBC 참가 확정…한국에 비상
'특급 투수' 릭 밴덴헐크(30·소프트뱅크)의 네덜란드 WBC 대표팀 참가가 확정됐다.
네덜란드 야구협회 'KNBSB'는 5일(이하 한국시간) 밴덴헐크가
제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할 것이라고 확정, 발표했다.
지난 2009년 제2회 WBC 이후 8년 만에 다시 대표팀 출전.
예비 엔트리에 포함돼 있던 밴덴헐크의 합류가 공식적으로 확정됨에 따라
1라운드에서 네덜란드를 만날 한국에는 비상이 걸렸다.
2. 맨유, 디아라 깜짝 영입 고려... 슈나이덜린 대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수비형 미드필더 라사나 디아라(올림피크 마르세유)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이 1월 이적 시장에서 디아라 깜짝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아라는 무리뉴 감독과 연이 깊은 선수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 시절 디아라를 지도한 바 있다.
무리뉴는 모르강 슈나이덜린의 대체자로 디아라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무리뉴 체체 출범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슈나이덜린은 올 겨울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실제로 슈나이덜린은 에버턴과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3. ‘하메스 2골’ 레알, BBC 결장에도 세비야전 3-0 완승… 1차전 기선 제압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멀티골 활약으로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 1차전 완승과 함께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레알은 5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6/2017 스페인 국왕컵 16강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하메스가 전반 11, 44분 멀티골과 29분 바란의 골을 묶어 승리할 수 있었다.
이로써 1차전 홈 경기에서 3골 차 무실점 완승을 거뒀기에,
오는 13일 원정 경기를 4골 차 이상 패하지 않는다면 8강 진출을 이루게 된다.
공식 경기 연속 최다 무패 기록도 38경기로 늘렸다.
4. 감독들도 환영하는 '태극마크 단 라틀리프'
최근 프로농구 화두는 단연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의 귀화 선언이다.
라틀리프는 귀화 후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는 욕심을 내비쳤다.
이미 아시아권 필리핀, 대만, 카타르 등은 귀화 선수들이 뛰고 있다. 그것도 NBA 출신들이다.
반면 한국은2014년 애런 헤인즈(오리온)의 귀화를 추진했다가 규정 숙지 미숙으로 무산됐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경쟁력에서 밀리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라틀리프의 귀화 선언은 반갑다.
라틀리프의 귀화 선언이 반가운 이유는 역시 스스로 귀화를 결정했다는 점.
여기에 다른 외국인 선수처럼 튀지 않는 성격으로 여러 감독들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걸림돌은 있겠지만, 환영하는 분위기다.
5. 일본인이 강원 시즌권을 단체로 구매하려는 이유는?
일본에 사는 나리타 타카코 씨는 구단 관계자를 통해
강원FC 연간 회원권을 단체로 구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일본인과 강원FC의 연결고리는 ‘샤이니 민호’다. 나리타 씨는 샤이니, 그중에 민호의 열광적인 팬이다.
나리타 씨는 민호의 아버지가 강원FC 최윤겸 감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자연스레 강원FC를 응원하게 됐다.
최윤겸 감독이 강원FC 사령탑을 맡은 이후부터 구단에 도움이 되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한 나리타 씨는 지난해 12월 23일 강원FC 시즌권 판매 소식에 단체 구매를 계획했다.
일본인 팬들은 구입한 연간 회원권을 강원도 소외 지역에 기부한다.
물리적 거리 때문에 매 경기를 찾지 못한다고 판단해 의미 있는 결정을 내렸다.
나리타 씨가 단순히 민호를 좋아해 이런 계획을 세운 것은 아니다.
과거 요코하마에서 뛰던 유상철의 통역을 맡기도 했고 지금도 축구와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다.
‘ACL에서 이기는 방법’이라는 책을 쓰고 심판 라이센스를 딸 정도로 민호 못지않게 축구를 좋아한다.
나리타 씨는 자신이 바라본 한국 관람 문화에 대해 설명하며 진심으로 더 발전하길 기원했다.
6. 상하이, 오바메양 몸값 1천881억원 제안설…도르트문트는 부인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이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골잡이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27)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간) 상하이 상강이 오바메양 영입을 위해
이적료 1억5천만 유로(약 1천881억원)에 주급 80만 유로(약 10억원),
연봉 4천100만 유로(약 514억원)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오바메양은 올 시즌 리그 15경기에서 16골을 넣으며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DPA 통신은 그러나 도르트문트가 "그러한 제안을 받은 바 없다"면서
"'추측성' 이슈에 대해 다루지 않겠다"며 부인했다고 밝혔다.
7. '레프트 풍년' 행복한 고민에 빠진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주전과 비주전의 실력 차이가 큰 다른 팀들에 탄탄한 전력으로 그 경계를 허물었다.
특히 레프트 자원은 다른 팀들의 부러움의 대상이다.
대한항공은 신영수, 김학민, 곽승석, 정지석 등 훌륭한 레프트 자원이 넘친다.
시즌 초반에는 신영수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주로 김학민과 정지석 조합이 코트에 나섰지만
2016년 막판부터 신영수가 살아나 선택지가 더 넓어졌다.
박기원 감독 역시 든든한 레프트 자원 덕에 행복함에 젖었다.
박 감독은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세운 계획이 있었지만 조금 늦게 실행된 감이 있다"면서도
"어떤 선수를 기용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 것은 맞다"고 웃음을 지었다.
탄탄한 전력으로 대권에 도전하는 대한항공. '레프트 풍년'에 그 어느 때보다 우승 기운이 가득한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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