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포츠이슈 (1/2 월) - 스포라이브 데일리
안녕하세요. 스포라이브입니다.
2017년 정유년!
새해에는 뜻하는 바 모두 이루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그럼 오늘의 스포츠이슈 시작합니다
1. 세계가 강원FC와 평창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IOC 전문 매체인 '인사이드 더 게임스'는
강원FC의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홈경기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 개최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시설인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가 K리그 클래식 강원FC의 2017시즌 홈구장으로 사용된다. 스키점프대 아래에 있는 착지대에서 경기가 열린다”며
“강원FC는 지난해 4경기를 치른 데 이어 올해 홈 전경기를 평창에서 개최한다.
700m 고도에 위치해 여름에도 평균 기온이 21.9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창은 강원도 중심에 자리해 다른 도시에서 접근하기 어렵지 않다.
강원FC는 춘천, 강릉 등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해 팬들의 이동을 도울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의 대표적인 국제통신사 ‘로이터’, 호주 일간지 ‘시드니 모닝 헤럴드’도
“강원FC가 2017년 K리그 클래식 홈경기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치른다”며
올림픽 시설의 색다른 활용을 주목했다.
2. 포체티노 감독 "손흥민 다른 포지션에서도 베리 굿"
또 다시 스리백 그리고 투톱 전술이었다. 손흥민은 왼쪽이 아닌 투톱의 한자리로 나섰다.
손흥민(토트넘) 본인으로서는 자주 뛰는 포지션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왓포드 비카리지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4대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좋은 움직임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을 투톱으로 놓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엄지를 치켜들었다.
그는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이 평소와는 다른 포지션에서 뛰었다"며 포지션 변경을
언급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베리 굿"이라고 했다.
3. 트라브존스 석현준과 임대 해지, 포르투 복귀?
석현준(26·트라브존스포르)이 6개월 만에 결국 터키 생활을 마무리 한다.
터키 스포츠지 클라스스포르는 2일(한국시각) '트라브존스포르가
석현준과 상호 동의 하에 임대 계약을 해지한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트라브존스포르는 리그 16경기서 단 1골에 그친 석현준에게 실망 중'이라며
'트라브존스포르는 석현준과 만나 임대 계약 해지에 대한 대화를 나눈 상태'라고 덧붙였다.
트라브존스포르를 떠난 석현준은 원소속팀인 포르투로 복귀한다.
포르투는 현재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에서 2위를 기록 중이다.
주포 안드레 실바가 15경기서 10골을 터뜨리며 원톱 자리를 지키고 있다.
포르투에서의 주전 경쟁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4. 권경원, 중국 톈진 이적…"이적료 132억원"
아랍에미리트 프로축구 알아흘리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권경원(25)이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톈진 취안젠으로 이적한다.
중국 매체 '티탄+' 등은 2일 "톈진이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한국인 축구선수로는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 1천100만 달러(132억5천500만원)에 권경원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연봉은 300만 달러(36억1천500만원)에
급여총액은 1천500만 달러(180억7천500만원)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권경원은 2017시즌 슈퍼리그에 처음 도전하는 톈진에서 등번호 21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
5. 토니 크로스와 축구의 전설 호나우두가 SNS 상에서 신경전.
영국 매체 '메트로'는 1일(현지시간) 크로스와 호나우두가 새해를 맞아 SNS에 올린 사진을 주목했다.
사건의 발단은 크로스다. 그는 새해를 맞이하며 한 사진을 트위터에 게시했다.
'Feliz 2017'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2014년 월드컵 4강전에서 개최국 브라질은 독일에게 1-7 대패를 당했다.
크로스의 사진 속 두 국기는 1과 7을 뜻한다. 독특한 방식으로 'Feliz 2-0-1-7'이라는 의미를 전달했다.
이에 브라질의 전설적인 공격수 호나우두가 응수했다. 그도 동일하게 'Feliz 2017'로 신년을 환영했다.
크로스와는 달리 '17' 앞에 브라질과 독일 국기를 삽입했다.
지난 2002년 월드컵 결승에서 호나우두는 2골을 폭격하며 우승했다.
당시의 사진도 첨부해 게시물의 의미를 확실히 전달했다.
크로스의 은근한 도발에 브라질을 대표하는 호나우두가 직접 나선 것.
6. 제임스, 로우지에게 위로 "대중은 스타를 한순간에 추락시켜"
미국 프로농구 (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33)가
최근 충격적인 TKO패를 당한 UFC 간판 여자선수 론다 로우지(29)를 위로했다.
제임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의 지역지 애크런 비콘 저널과 인터뷰에서
"대중은 스포츠 스타를 한도 끝도 없이 높이 추앙하다 일순간에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로우지는 지금 그런 경험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로우지가 지금 어떤 느낌을 받고 있고, 얼마나 힘들어할지 잘 알고 있다.
나 역시 그런 경험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NBA를 호령하던 2010년 7월 고향 팀 클리블랜드를 떠나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했다.
클리블랜드 팬들은 프랜차이즈 스타의 결정에 큰 충격을 받았다.
팬들은 유니폼 화형식을 하는 등 제임스를 격렬하게 비난했다.
제임스는 일순간에 가장 많은 안티팬을 거느린 선수가 됐다.
그는 2014년 클리블랜드로 복귀해 안티팬을 어느 정도 거둬들였지만,
팬이 적으로 바뀌는 순간의 충격을 잊지 못하고 있다.
그는 여자 격투기 최강자로 불리던 로우지가 연달아 충격적인 패배를 당해 조롱거리로 전락하자,
본인의 경험을 곱씹으며 두둔했다.
7. 맨유, '그리즈만-니게스' 영입에 2160억 불사 (英 타임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투안 그리즈만과 사울 니게스를 동시에 영입할 계획이다.
영국 ‘더 선데이 타임스’는 1일(현지시간) “맨유가 아틀레티코의 두 재능을 타깃으로 정했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를 유럽 정상으로 돌려놓을 수 있는 스쿼드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맨유의 타깃은 그리즈만과 니게스다. 이 매체는 “맨유가 그리즈만 뿐만 아니라
스페인의 미드필더 니게스에도 관심을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두 선수의 영입을 위해 엄청난 금액을 준비 중이다.
그리즈만과 니게스의 계약에는 각각 1억 유로(약 1270억 원)와 7천 만 유로(약 890억 원)의
바이아웃이 책정돼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맨유는 이 금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타임스’에 따르면 “두 선수의 계약 조항에는 총합 1억 4500만 파운드(약 2160억 원)의
바이아웃이 책정돼 있지만,
맨유는 협상에 자신이 있고, 계약을 위해 시즌 말까지 기다릴 의향이 있다고”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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