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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포츠이슈 (12/29 목) - 스포라이브 데일리

오늘의 스포츠이슈 (12/29 목) - 스포라이브 데일리



안녕하세요. 스포라이브입니다. 

새벽에 다들 손흥민 선수의 골 보셨나요? 

저도 모르게 환호성을 질렀는데요..ㅎㅎ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멋진 골이었습니다. 

그럼 오늘의 스포츠 이슈 시작합니다.


1. '손흥민 리그 6호골' 토트넘, 사우스햄튼에 4대1 완승

손흥민은 또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자신의 실력을 그대로 증명했다. 리그 6호골이자 시즌 7호골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의 쐐기골에 토트넘은 사우스햄턴을 눌렀다. 4위 아스널과의 승점차를 1점으로 줄였다. 

토트넘이 28일 밤(현지시각) 영국 사우스햄턴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대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교체로 들어가 해결사 본능을 보이며 쐐기골을 박았다.


 2. 내년 1월 일본서 한-일축구 레전드매치 개최

1990년대 한·일전을 뜨겁게 달군 두 나라 축구스타들이 모여 친선경기를 갖는다.

일본 시즈오카현(縣)축구협회 주관으로 내년 1월8일 시즈오카에서 한·일 축구 레전드 매치가 열린다. 

한국은 김호곤(65)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단장, 

김정남(73) OB축구회 회장이 감독을 각각 맡아 선수단을 이끈다. 

'도쿄대첩'으로 널리 알려진 1997년 한·일전 당시 후반 막판 동점골을 터뜨려 2-1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한 

서정원(46) 수원 삼성 감독도 참가한다. 
그 밖에 유상철(45) JTBC해설위원, 김도훈(46) 울산 현대 감독, 윤정환(43) 세레소 오사카 감독, 

하석주(48) 아주대 감독, 이상윤(47) 건국대 감독, 최성용(41) 수원 코치, 

최진철(46) 전 포항 감독 등이 시즈오카로 향한다.



3. 90:1뚫은 성남 신인, 알고보니 '서울대 학점 3.9'

한국 체육계에서 운동과 학업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시스템의 문제이기도 하며 ‘한 가지라도 제대로’라는 생각이 만든 폐해이기도 하다.

여기 두 가지를 모두 해낸 선수가 있다. 

28일 K리그 챌린지의 성남FC와 공식 계약을 맺으며 프로선수가 된 이건엽(22)은 

한국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여겨지는 서울대 출신이다.

거스 히딩크 감독을 영입한 공신이기도 한 이용수 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나 ‘캐논 슈터’로 유명했던 

황보관 전 FC서울 감독 등이 서울대 출신 프로선수.

이외에도 몇 명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서울대 출신 프로선수는 극히 제한적이다.


4. [오피셜] 中 상하이 선화, 카를로스 테베스 영입

카를로스 테베스(32)가 결국 상하이 선화의 유니폼을 입었다.

상하이 선화는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웨이보)를 통해 테베스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테베스는 오키나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또 테베스의 합류가 상하이 선화 공격력과 팀 발전의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5. 여자 테니스 스타 이바노비치, 29세 현역 은퇴

전 여자 프로 테니스 세계 1위 아나 이바노비치(29, 세르비아)가 29일(한국시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바노비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 이상 최고 수준의 기량에 도달할 수 없다"면서 

"프로 선수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바노비치는 2008년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뒤 12주간 

세계 1위를 지키며 기량과 미모를 겸비한 스타로 활약해왔다.


6. 지동원, 프랑스 매체 선정 올시즌 급성장 공격수 8위

전반기를 나름 성공적으로 마친 지동원(25·아우크스부르크)이 프랑스 매체로부터 그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프랑스 매체 풋볼365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반환점을 돈 2016~2017시즌을 맞아, 

지난 시즌 대비 기량이 크게 발전한 유럽 5대리그

(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의 공격수 10명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유럽 5대 리그에서 지난 시즌 리그 15경기 이상 출전했으며, 

올시즌 전반기 리그에서만 5경기 이상 나선 선수들을 대상으로 상위 10명을 선정했다. 

5대 리그의 쟁쟁한 공격수들 가운데, 지동원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


7. '박병호 홈런' MLB.com서 가장 많이 본 영상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의 시범경기 솔로홈런 영상이 올 한 해 MLB.com서 

팬들이 가장 많이 본 하이라이트 영상 중 하나로 선정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9일(이하 한국시각) 

‘2016년 가장 인기 있었던 하이라이트 영상’이라는 제목을 통해 올 시즌 팬들이 

가장 많이 찾아 본 메이저리그 영상 10편을 공개했다.

수많은 명장면 속에 코리안리거도 이름을 올렸다. 주인공은 바로 박병호.

 지난 3월 시범경기서 쏘아 올린 솔로홈런(시범경기 2호)이 10편의 영상 중 하나로 선정됐다.

당시 박병호는 팀이 0-5로 뒤진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론토 선발 가빈 

플로이드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MLB.com은 “스프링 캠프서 나온 박병호의 솔로홈런은 정말 대단했다”며 이번 영상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상 오늘의 스포츠 이슈 였습니다.

모두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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