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포츠이슈 (12/22 목) - 스포라이브 데일리
안녕하세요. 스포라이브입니다.
벌써 일주일의 반이 지났네요.
오늘은 밤부터 추워진다고 하니 감기 조심하세요!
그럼 오늘의 스포츠 이슈 시작합니다.
1. "펠프스 목 부러지겠네" 미국 달군 미친 사진
"나 자신도 이걸 한자리에 다 모아본 건 처음이다… 그런데 정말 미친(insane) 것 같다."
그가 가져온 올림픽 메달은 28개. 목에도 메고, 팔에도 걸어봤다.
2004 아테네올림픽 메달 8개, 2008 베이징 8개, 2012 런던 6개, 마지막 2016 리우에서 6개.
이 중 금메달은 23개다. 올림픽 역사상 역대 최다 금메달이자 최다 메달 기록이다.
잡지 표지 제목도 '황금시대(Golden Age)'다.
USA투데이를 비롯한 미 언론들은 "23개의 금메달을 한자리에서 볼 기회"
"메달 무게 때문에 목 부러지겠다"고 전했다.
2. 강원랜드 연간 80억+α 지원…강원FC, ‘강원하이원’ 재탄생
한국프로축구에 사상 처음으로 네이밍 스폰서를 둔 구단이 탄생한다.
내년 시즌 4년 만에 K리그 클래식(1부리그)에 복귀하는 강원FC가
거금을 받고 강원랜드에 구단 명칭을 판매한다.
이에 따라 내년 시즌 팀명은 ‘강원하이원’으로 바뀐다.
K리그에 네이밍 스폰서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네이밍 스폰서를 유치해 큰 효과를 본 프로구단으로 유명하다.
강원FC 조태룡 대표이사는 넥센 히어로즈 단장을 지냈던 인물이라,
이번 강원랜드와의 네이밍 스폰서 계약에도 큰 역할을 담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이근호를 시작으로 21일 정조국 영입까지 무서울 정도로 선수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강원FC가
K리그 첫 네이밍 스폰서 도입이라는 혁신으로 또 다른 화제를 낳게 됐다.
3. 'MSN 없어도'…바르셀로나, 에르쿨레스 7-0 완파
FC바르셀로나가 'MSN 라인'을 투입하지 않고도 대승을 거두며 코파 델레이(스페인 국왕컵) 16강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7 코파 델레이 32강 2차전 홈경기에서
아르다 투란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스페인 3부리그 팀 에르쿨레스를 7-0으로 완파했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던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8-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등을 가동하지 않고도 화끈한 골 잔치를 벌였다.
4. 세인트루이스, 벌써부터 오승환에 계약연장 의사 밝혀
빅리그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오승환(34)의 내년 계약 조건은 어떻게 될까.
세인트루이스는 2017년 이후를 생각한다.
김동욱 대표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오승환에게 계약 기간 연장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최근 메이저리그는 불펜 투수 영입 경쟁이 치열하다. 오승환을 장기 계약으로 묶어 두고 싶다는 의사 표시다.
오승환 측은 일단 신중하게 생각하겠다는 입장이다. 계약 연장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을 전망이다.
2017시즌에도 활약이 이어지면 FA 시장에서 가치가 폭등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성적을 유지한다면 오승환은 연평균 1000만 달러 계약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5. '맨유 사랑' 무리뉴, "차이나 머니 매력적, 허나 가지 않아"
무리뉴 감독은 그 동안 거액의 중국 진출을 제의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기 전 중국 기업이 첼시 전 감독인 무리뉴를 원한다고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아직은 중국 진출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았다.
일단은 맨유에서 오래토록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다.
무리뉴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영국의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서
“맨유는 내게 엄청난 지원을 해주며 3년이라는 계약이 그저 시간도 아님을 느끼게 해준다.
더 많은 시간을 머물고 싶다고 느끼게 해준다”라고 밝혔다.
이어 “맨유에서 맡고 있는 내 일을 사랑한다. 맨유도 알 것이다.
그들이 어느 날 내게 계약 연장 서류를 들고 온다면 난 곧장 사인할 것이다. 조언자도 필요 없다.
난 맨유에서의 일을 사랑하기에 바로 사인할 것이다”라며 맨유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중국 진출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모두에게 중국의 자금은 매력적이다”라고 했지만
“그러나 난 좀 더 최상의 레벨에 있는 나의 축구를 사랑한다.
53세라는 내 나이도 중국으로 가기에는 너무 젊다”라며 자신의 중국 진출에 대해 회의적으로 내다봤다.
6. 즐라탄, 맨유 남는다...1772억원 러브콜 거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남는다.
중국 슈퍼리그의 1억 2000만 파운드(약 1772억 원) 러브콜은 이브라히모비치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입을 열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라이올라는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유와 계약 연장을 통해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맨유에 합류한 이브라히모비치는 노쇠화의 걱정에도 25경기서 16골을 넣으며
전성기 못지 않은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이런 활약에 맨유도 계약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7. '부상 투혼' 송창식-송광민, 연봉 얼마나 오를까
부상 투혼의 대가는 어느 정도일까. 한화는 2017시즌 연봉 협상을 내년 1월로 미뤘다.
내년에는 2월부터 스프링캠프가 시작되고, 팀 내 FA 계약 선수들이 많아
실질적인 협상 인원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최대 현안인 외인 투수 2명 영입을 완료하는 대로 본격적인 연봉 협상도 시작할 예정이다.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역시 투타 고과 1위인 송창식(31)과 송광민(33)이다.
두 선수 모두 팔꿈치 통증을 안고도 팀을 위해 거의 풀타임 시즌을 소화했다.
팀을 위해 부상을 참고 투혼을 발휘한 두 선수에 대해선 구단 내부적으로도 높게 인정하는 분위기다.
아직 협상은 시작하지 않았지만 충분한 대우를 해줘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두 선수도 "구단에서 잘해주실 것으로 믿고 있다"고 입을 모으며 내심 연봉으로 보상받길 바라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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