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포츠이슈 (12/1 목) - 스포라이브 데일리
안녕하세요. 스포라이브입니다
오늘 공기가 꽤 안 좋다고 하는데요.
밖에 다니실 때 마스크 쓰시고 다니는게 좋으실 듯 합니다 ^_^
그럼 오늘의 스포츠 이슈 시작할게요!
1. 오설리반-밴헤켄, 넥센의 새로운 원투펀치
프로야구 넥센의 원투펀치가 오설리반-밴헤켄의 조합으로 새롭게 구성될 전망이다.
구단 역대 최고 금액으로 영입한 우완 션 오설리반에 대한 넥센구단의 기대감이 높다. 그는 1선발 우선 대상자로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서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넥센은 오설리반이 내년시즌 팀의 1선발로 뛰길 바라는 입장이다. 기존 1선발 자원이었던 밴헤켄이 나이가 많은 축인데다, 오설리반은 메이저리그 경험이 많고 이닝당 볼넷 개수가 적다는 장점이 있는 상당히 좋은 투수이기 때문.
넥센은 애리조나에서 최종 점검을 한 뒤에 선발진의 순서를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 헥터 재계약, 그의 연봉은 얼마가 될까?
헥터 노에시는 올해 기아 타이거즈에서 뛴 외국인 선수 3명 중 유일한 재계약 대상자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투수인 헥터는 올해 연봉 170만달러(약 20억원)을 받고 뛰었다.
헥터는 올 시즌 선발 투수로 31차례 등판해 15승 5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완투 3번 중 1번은 완봉이었으며 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3위, 다승 공동 3위,이닝당 최저 출루 허용율(1.27) 4위,승률 공동 3위(0.750),퀄리티스타드 2위(21번) 등 투수 부문 상위권에 고루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6과2/3이닝을 소화하며 리그 전체 1위의 이닝 이터로 거듭났다.
올 시즌 기아가 가을야구를 할 수 있게 한 1등 공신 헥터는 과연 얼마를 받고 다음 시즌을 뛰게 될지 야구계가 집중하고 있다.
3. '중국 러브콜' 받던 최강희 감독, 전북 잔류할 듯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 K리그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1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북 사령탑을 맡으며 K리그 클래식 4회 우승과 FA컵 1회 우승의 위업을 일궈냈고 지난 27일에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컵까지 들어올렸다. 이로써 아시아 축구 최초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두 차례 차지한 감독이 되었다.
이런 명장을 중국에서는 가만히 놔둘 리가 없었다. 지난해부터 최강희 감독에게 접촉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하지만 그는 꿋꿋하게 전북 현대에서 팀을 이끌었고 결국 아시아 최강팀 자리를 탈환했다.
현재 그를 노리던 중국 클럽들은 외국인 지도자들로 자리를 채워나가고 있으며 모든 슈퍼리그 구단들이 사실상 감독직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올 초 전북과 5년 재계약한 최강희 감독의 잔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4. '마샬 2골' 맨유, 웨스트햄에 4-1 승... 컵대회 4강 진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홈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컵 4강행을 확정지었다.
맨유는 전반 초반 즐라탄의 선제골로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나갔다. 이에 주도권을 잡고 계속해서 공격을 진행했다.
하지만 전반 35분 웨스트햄의 플레쳐가 벼락 같은 쇄도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원점이 되었다.
후반 초반 마샬의 역전골이 터지며 맨유는 다시 앞서 나갔다. 이에 계속해서 공격을 주도하며 추가골을 노린 맨유는 후반 17분 또 한번 마샬이 골을 추가하며 3-1로 앞서나갔다.
계속된 교체 카드로 맨유의 골문을 노리던 웨스트햄은 끝끝내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후반 추가시간 즐라탄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맨유의 4-1 승리로 끝났다.
5. '스르나 영입' 바르셀로나, 라르손의 성공신화 재연 노린다
바르셀로나가 또 한 번 베테랑 선수를 영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타깃이 된 선수는 샤흐타르의 다리요 스르나다.
올해를 끝으로 샤흐타르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스르나는 바르셀로나와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다니엘 알베스가 떠난 오른쪽 측면 수비 자리를 노련하고 큰 이적료가 발생되지 않는 스르나로 메울 수 있으며, 스르나 또한 커리어를 마무리하기 전에 빅 클럽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다.
지난 2004년 헨릭 라르손이 바르셀로나에 와서 챔스와 리그 더블 우승을 이끌었던 것 처럼 스르나 또한 '와일드카드'역할을 맡아주길 기대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다.
6. KT 롤스터, 전 EDG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 영입
'데프트' 김혁규가 EDG를 떠나 KT 롤스터와 계약했다.
오늘, KT 롤스터는 보도자료를 통해 원거리 딜러 김혁규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김혁규는 2013년 삼성 갤럭시 블루에서 데뷔해 2014년 롤드컵 4강에 오르는 성적을 거뒀다.
이어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 EDG에서 활동하며 3년 연속 롤드컵에 출전하는 기록 또한 세웠다.
KT 롤스터는 '스멥'-'스코어'-'폰'-'데프트' 라는 강력한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고, 남은 서포터 자리를 누가 차지하게 될 지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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