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포츠이슈 (11/20 일) - 스포라이브 데일리
안녕하세요. 스포라이브입니다
포근한 날씨의 일요일이네요.
모두들 외출 준비!!!!!
그럼 오늘의 스포츠 이슈 시작하겠습니다.
1. 김성근 감독 "외국인선수 한 명도 확보 못해
한회 이글스를 이끌고 있는 김성근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외국인 선수 선발에 관한 것은 박종훈 단장에게 일임했다. 알아서 잘 하겠지만 새로 영입해야하는 선수가 많으니 힘든 것이 사실이다. 아직 한 명도 잡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외국인 투수인 카스티요와 서캠프를 퇴출하고, 타자인 로사리오는 잡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모양새다. 로사리오와는 재계약 추진에 나섰으나 그는 올해 130만달러보다 훨씬 많은 몸값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최근 한화 구단이 눈여겨봤던 외국인 투수는 계약 고려단계까지 갔으나 다른 문제가 갑자기 불거져 없던 일이 됐다.
지지부진해지는 계약으로 인해 김성근 감독의 근심이 깊어져 가고 있다.
2. 전북현대, ACL 결승 1차전서 알 아인에 2-1 승리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대한민국의 전북 현대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에 청신호를 켰다.
전북은 최전방 김신욱에 좌우 레오나르도, 로페즈를 가동하며 시즌 후반기 맹활약한 공격 라인을 내세웠다.
전북은 경기 초반부터 알 아인을 강하게 밀어 붙였다. 하지만 패싱 플레이와 중거리슛으로 호시탐탐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쉽게 열리지 않았다.
알 아인 또한 물러서지 않고 틈이 보이는대로 공격을 시도하며 맞불을 놨다.
그러던 후반 19분 오마르의 환상적인 패스를 받은 아스프리야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전북은 한 골차로 끌려가는 상황이 되었다.
후반 21분 이동국이 투입되었고 분위기가 반전되기 시작했다. 후반 25분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레오나르도가 골을 터트리며 동점이 되었고,
후반 30분 김신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레오나르도가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공방전은 계속됐고 전북은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3. 성남VS강원, 클래식과 챌린지로의 갈림길에 서다
성남FC와 강원FC의 운명이 오늘 펼쳐지는 단 한 경기로 결정된다.
성남과 강원은 오후 3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16 2차전에서 맞붙는다.
지난 1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이번 경기에서 승격,강등,잔류를 확정짓는다.
지난 1차전에서 양 팀 모두 허무한 결과인 0-0 무승부를 거둔만큼, 이번 경기는 그들의 운명을 좌우할 빅매치가 되었다.
양 팀을 이끌고 있는 강원의 최윤겸 감독과 성남의 변성환 코치 모두 승리를 다짐하고 있는 만큼 과연 운명의 한판 승부의 승자는 누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4. '날아다닌 손흥민' 토트넘, 웨스트햄에 3-2 대역전승
손흥민이 토트넘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그는 후반 교체 투입되어 맹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선사했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기록했다.
후반 27분 뎀벨레를 대신해 들어간 손흥민은 시즌 3호 도움과 함께 페널티킥까지 유도하며 토트넘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웨스트햄의 안토니오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가져왔다.
후반 6분 토트넘의 윙크스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지만 후반 22분 얀센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란시니가 마무리하며 웨스트햄이 다시 앞서 나갔다.
손흥민이 투입된 경기의 분위기는 다시 반전되었다. 후반 44분 좌측면을 돌파한 손흥민은 날카로운 크로스로 동점골을 도왔고,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케인이 마무리하며 토트넘은 주말 밤 최고의 역전승을 기록했다.
5. '호날두 해트트릭' 레알, ATM과 마드리드 더비 3-0 승리
레알 마드리드는 2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6/2017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전반 23분, 호날두가 때린 프리킥이 수비벽을 서던 사비치의 허벅지를 맞고 굴절되어 골로 연결되었다.
선제골 후 레알은 완전히 경기를 주도하며 흐름을 이끌어 나갔다.
후반 시작과 함께 아틀레티코가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지만 후반 26분 호날두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두 골차로 게임을 리드했다.
그 후 후반 33분 호날두는 베일의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3-0 무실점 완승을 거두며 선두를 유지했다.
6. 락스 타이거즈, KeSPA컵 우승... '더블' 기록
19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결승전 경기를 통해 락스 타이거즈가 콩두 몬스터를 3:1로 제압하고 올해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1세트부터 대역전승의 명경기가 나왔다. 주도권을 빼앗긴 콩두는 추격의 끈을 놓지 않으며 끝내 역전을 기록하며 세트 스코어 1: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락스 타이거즈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남은 2,3,4세트 모두 압도적인 기량으로 콩두를 밀어붙이며 내리 3세트를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크라이' 해성민의 맹활약과 '피넛' 한왕호가 맹활약하며 우승은 물론 다음 시즌 탄탄한 전력까지 얻어간 락스 타이거즈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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