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인 BBC라인과 지단 감독의 리더쉽이 어우러지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 이번 시즌 전망은 어떨지 카드뉴스로 정리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지난 시즌 성적입니다. 바르셀로나에 이어 리그 2위로 마무리 했습니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전술은 좌우 밸런스에 힘을 불어 넣는 것이었습니다. 호날두와 베일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전술이었죠. 이스코-크로스-모드리치 3명의 조합으로 미드필더를 구성했지만 경기력이 좋지 않았습니다. 크로스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는 제대로 자신의 능력을 펼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기용된 선수는 바로 '카세미루' 입니다. 공간 커버와 적극적인 컷팅으로 팀의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앞 라인의 크로스, 모드리치와도 호흡이 상당히 좋아 중원을 묵직하게 점유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선수 3인방입니다. 첫번 째는 당연하게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입니다. 48경기 51골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쌓으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은 반대편 사이드의 가레스 베일입니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이용해 공격 포인트를 쌓아갔습니다. 중원의 모드리치 또한 중심 선수입니다. 날카로운 패스와 넓은 시야로 공격을 주도하죠.
이번 시즌은 지단이 부임한 후 첫번 째로 치르는 풀 시즌입니다. 지난 시즌 베니테즈의 후임으로 들어와 감독직을 수행했지만 올해는 시즌 전부터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카세미루 한 명 뿐입니다. 다른 선수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영 힘을 쓰지 못한 모습이었고, 전투적으로 임해줄 수 있는 건 카세미루 뿐이죠. 혹여나 부상을 당하거나 경고 누적과 같은 상황이 발생될 때를 대비해서 후보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페페와 라모스 그리고 바란이 이끄는 중앙 수비는 견고합니다. 하지만 페페와 라모스는 나이가 많은 베테랑이며 바란은 성장이 더딘 모습을 보이며 실망스러울 때도 있었습니다. 고로 수비 자원의 영입이 시급해보입니다. 유로 2016은 포르투갈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공수 주축인 호날두와 페페는 우승컵을 들어올렸죠. 가레스 베일은 메이져대회에 첫 출전한 웨일스를 4강까지 이끄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슈퍼스타란 이런 것이다라고 전 세계에 보였죠. 토니 크로스와 모드리치 또한 자국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힘껏 발휘했습니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유벤투스에 있던 모라타를 바이백으로 다시 사들였습니다. 벤제마와 함께 날카로운 공격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엔트랑이 복귀했고 아르벨로아는 팀에서 나가게 되었네요. 마요랄 또한 볼프스부르크로 임대를 떠났습니다. 현재 폴 포그바와 히메네스가 연결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느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로 오게 될지?
지난 시즌 BBC라인은 베일이 측면으로 빠지면 호날두는 전진해 벤제마와 투톱을 이루곤 했습니다. 올 시즌도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지단은 첫 전술훈련에서 4-4-2 시스템을 훈련했습니다. 모라타와 벤제마 투톱 체제를 볼 수 도 있을 것 같군요.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세밀한 움직임과 조직력 강화에 최대한 초점을 맞추고 견고한 팀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 3명입니다.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이자 마드리드의 대표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올 시즌 또한 맹활약 해주어야겠죠. 그의 존재만으로도 상대팀은 주눅 들고 아군의 사기는 상승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 가레스 베일은 올 시즌도 기대되는 활약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네요. 유로에서 보여줬던 센세이셔널한 활약이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지난 시즌 중원의 핵심 카세미루는 이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올 시즌 또한 묵직한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지키고 서 있어야 할 것입니다.
스포라이브가 예상한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순위는 2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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