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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터 SPOTER/스포터 프리뷰

[스포터 프리뷰] 라리가 바르셀로나 vs 발렌시아

 

AT마드리드에 0-2 패배를 당하며 9위로 추락한 바르셀로나가 8위 발렌시아를 만난다. 아구에로의 바르셀로나 데뷔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발렌시아에 승리를 거두며 위기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바르셀로나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발렌시아와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를 치른다. 8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홈팀 바르셀로나는 승점 12점(3승 3무 1패, +4), 원정팀 발렌시아는 승점 12점(3승 3무 2패, +4)으로 승점과 득실차에서 모두 동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발렌시아가 다득점에서 1점 앞서며 8위에, 바르셀로나는 9위에 위치하고 있다.

 

홈팀 바르셀로나는 개막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4-2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 경기들에서 메시가 빠져나간 빈자리를 뼈저리게 느끼며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헤타페와 레반테를 꺾었으나 빌바오, 그라나다, 카디스를 상대로 졸전 끝 무승부를 거뒀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는 바이에른 뮌헨과 벤피카에 0-3으로 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3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서는 0-2 완패를 당하며 리그 첫 패까지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6경기에서 1승 2무 3패를 기록하는 암울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이 때문에 로날드 쿠만 감독의 경질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쿠만 감독을 향한 팬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쿠만 감독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현재 스쿼드가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재정난으로 인해 팀의 상징과도 같던 리오넬 메시를 PSG로 떠나보내야 했으며, 앙투안 그리즈만, 에메르송 로얄 등 다수의 선수들도 팀을 떠났다. 멤피스 데파이, 세르히오 아구에로, 에릭 가르시아 등 자유 계약을 통해 선수를 영입했으나 만족스러운 영입은 아니었다. 거기에 브레이스웨이트, 페드리 등 부상 선수들까지 발생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악의 상황에 처한 바르셀로나지만 희망은 존재한다.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하는 동안 부상으로 신음하던 아구에로와 뎀벨레가 훈련에 복귀했으며, 아구에로는 비공식 친선경기 골까지 신고했다. 발렌시아 전에서는 교체 출장이 유력하지만, 최근 6경기 동안 4골에 그친 바르셀로나의 빈약한 공격력 문제를 해결할 조커 카드가 될 수 있다.

 

원정팀 발렌시아는 개막 후 4경기에서 3승 1무를 거두며 지난 시즌과 180°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듯했다. 9골을 넣는 동안 단 2실점 밖에 허용하지 않았고,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이 취임 시에 공언했던 이기면서 재미있는 축구를 구현해냈다. 카를로스 솔레르, 곤살로 게데스 등 기존 핵심 자원들이 맹활약했고, 임대 영입한 우고 두로와 기오르기 마마다쉬빌리, 오마르 알데레테 등 젊은 유망주 자원들도 발렌시아의 초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이후 4경기에서는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2무 2패로 주춤하고 있는 발렌시아다.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역전을 허용하며 1-2로 패했고, 세비야에겐 전반 이른 시간에 3골을 실점하며 1-3 패배를 기록했다. 빌바오와 카디스를 상대로도 연달아 비기며 승점 2점 획득에 그친 발렌시아는 선두권에서 멀어진 8위로 추락했다.

 

보르달라스 감독은 유망주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팀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면서도 좋은 성적을 내길 원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선 빠른 반등이 필요하다. 주춤하고 있는 위기의 바르셀로나를 반드시 잡아내며 시즌 초반의 기세를 회복해야 한다.

 

발렌시아의 승리를 위해선 최근 부진한 게데스의 활약이 필요하다. 게데스는 첫 4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으나, 이후 4경기에서는 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최근 포르투갈 대표로 출전한 A매치 2경기에서도 공격 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본인과 팀의 반등을 위해서라도 바르셀로나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해야만 한다.

 


 

흔들리는 바르셀로나, 이번에도 아르헨티나 스타만 믿는다!

 

 

전문가들은 홈팀 바르셀로나의 우세를 예상했다. '스포라이브'는 바르셀로나에 1.58배, 발렌시아에 6배의 배당률을 부여했다. 배당률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뜻한다. 바르셀로나의 승리 확률(63%)은 발렌시아의 승리 확률(17%)을 크게 상회한다.

 

또한 이번 경기는 다득점 경기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 스포라이브는 양 팀 득점의 총합이 2.5골 이하일 것이라는 배당에 2.25배를, 2.5골 이상에는 1.75배를 책정했다. 배당률을 고려해 봤을 때, 메시의 절친이자 아르헨티나 대표 공격수인 아구에로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르며 바르셀로나의 2-1 승리를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

 

글=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3기' 홍성훈

사진=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게티이미지

 

 

▶ 기사 원문 보러가기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3&aid=000012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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