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슈 (2/20) - 맨유, 여름 선수 영입에 2,852억 지출 예정 (英 언론)
안녕하세요. 스포라이브입니다.
날씨가 따듯해지나 했더니 다시 바람이 ㅠㅠ
한동안 다시 따듯하게 입고 다녀야 할 것 같아요
그럼 오늘의 스포츠 이슈 시작합니다!
1. 맨유, 여름 선수 영입에 2,852억 지출 예정 (英 언론)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9일(현지시간) ‘더 선’을 인용해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2억 파운드(약 2,852억 원)를 쓸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이 원하는 선수는 앙트완 그리즈만(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빅토르 린델로프(22, 벤피카) 그리고 티에무에 바카요코(22, AS 모나코)까지 총 3명이다.
전 포지션 별로 거쳐 골고루 영입할 계획이다.
이 매체는 맨유가 이들을 영입하는데 총 2억 파운드(약 2,852억 원) 정도 소비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그리즈만의 경우 1억 파운드(약 1,426억 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 '중원 사령관' 이니에스타, 리그 통산 400G 금자탑
‘중원 사령괍’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2)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통산 4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사 유스 시스템을 거쳐 지난 2002년 당시 사령탑이었던
루이스 판 할 전 감독의 부름을 받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백업 멤버로 경험을 쌓은 뒤 2004/2005시즌부터 주축 선수로 발돋움했다.
12년이 지난 지금도 이니에스타의 입지는 여전하다.
이번 시즌 잦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는 못했으나
꾸준히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며 팀의 주축으로 맹활약 중이다.
이번 레가네스전도 마찬가지였다. 교체 투입돼 제 몫을 다했다.
3. 의미심장한 말 남긴 무리뉴, ''첼시가 리그 챔피언''
맨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2016/2017 FA컵 16강전에서
블랙번 로버스를 2-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어진 대진 추첨 결과에서 첼시를 만나게 됐다.
무리뉴 감독은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아마 첼시는 FA컵에만 집중할 것 같다.
왜냐하면 그들은 리그 챔피언이고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나는 생테티엔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을 치러야 하고,
EFL컵 결승전도 있다. 리그 4위를 위해서도 싸워야 한다.
우리는 생각할 것이 많다”라며 맨유가 첼시에 비해 신경써야 할 경기가 많다는 고도의 심리전을 펼쳤다.
4. 'FA' 베르바토프도 취업난, ''새 팀 찾아요''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BBC’를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베르바토프가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불가리아 대표였던 베르바토프는
과거 레버쿠젠,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아티드, AS 모나코 등에서 활약했던 공격수다.
베르바토프는 “나는 새 팀을 찾는 중이다. 상태가 좋으며 훈련도 계속하고 있다.
36세지만 여전히 뛰고 싶다. 스콧 파커(36, 풀럼)가 좋은 예다.
난 더 뛸 수 있다”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5. FA컵 8강 대진 확정...맨유vs첼시-토트넘vs밀월
영국축구협회(FA)는 20일(이하 한국시간) 2016/2017 에미레이트 FA컵 8강 대진을 발표했다.
이번 FA컵 8강에서 빅 매치가 성사됐다.
리그 선두 첼시와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만난다.
미들즈브러는 허더즈필드 타운과 맨체스터 시티의 재경기 승자와 맞붙고,
이변의 주인공이 돼 많은 관심을 받은 링컨 시티는
서튼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전 승자와 8강에서 만난다.
아울러 손흥민(24)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 시티를 꺾은 밀월 FC를 상대한다.
6. 최근 '불행' 논란에 대한 산체스의 반응
아스널의 알렉시스 산체스는 오는 여름이적시장 팀을 떠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팀에서 불행하다고 간주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1-5로 대패하자 각종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심지어 라커룸에서 산체스가 동료들에게 분노를 터뜨렸다고 보도하기까지 이르렀다.
이에 PSG, 유벤투스와 이적설이 연결됐다.
아르센 벵거 감독까지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불행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럼에도 산체스는 현재 자신이 갖춰야 할 모습을 직접 설명했다.
인스타그램에 "나는 행운의 남자는 아니다. 그저 열심히 일할 뿐 이고,
이곳에 있기 위해 헌신할 뿐이며, 삶에서 미소지으려 할 뿐이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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