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즈음에
30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1987년생 축구선수들
스포라이브 카드스토리
오늘의 주제는 서른 즈음에 입니다.
대개 축구선수들은 30세 구간에서 최전성기를 누리곤 합니다.
실력이 성장하고 경험까지 합쳐져 완전체가 되는 것이죠.
유망주로 유명했던 앳된 얼굴의 선수들도 어느새 서른입니다.
과연 내년에 30대가 되는 1987년생들의 전망은 어떨까요?
레오나르도 보누치는 현재 세계 최고의 센터백입니다.
유벤투스와 이탈리아의 짠물 수비를 이끄는 구심점이죠.
그는 지난 11월 리그에서 심각한 허벅지 부상을 당했는데요.
건강하게 돌아와서 예전과 같은 기량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웨스트햄의 고독한 에이스 디미트리 파예
그는 정확한 킥력과 환상적인 테크닉을 보유한 미드필더죠.
현재 그는 겨울에 이적을 할 것이라는 루머가 파다합니다.
과연 유로스타 파예의 2017년은 어떻게 시작될까요?
파리 생제르맹의 우루과이산 폭격기 에딘손 카바니.
올 시즌 즐라탄이 떠난 공백을 완벽하게 메꿔주고 있는데요.
그는 현재 팀의 에이스이자 16골로 득점 선두입니다.
완벽한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만큼 내년도 맹활약해줄 것으로 보이네요.
EPL에 혜성같이 등장했던 파브레가스도 어느새 서른살이죠.
환상적이었던 커리어들을 지나 현재는 첼시의 후보 자원입니다.
그의 중원 장악력은 약해졌지만 패싱력은 여전히 최고인데요.
때문에 콘테 감독이 상대팀에 맞춰 적절히 기용할 듯 합니다.
바르셀로나를 든든히 지키는 카탈루냐의 심장 제라르 피케.
그는 올 시즌 능력이 만개하여 통곡의 벽으로 활약 중입니다.
완벽한 수비력,볼배급,위치 선정 등 모든 면이 노련해졌죠.
내년 또한 팀의 우승 경쟁을 위해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이네요.
현재 파죽지세로 연승행진 중인 첼시의 중심 다비드 루이스.
올 시즌 EPL로 컴백한 그는 수비라인의 대들보로 올라섰는데요.
3백 라인을 지키고 지휘하는 그는 현재 팀의 언터쳐블입니다.
내년에도 루이스는 굳건하게 첼시의 뒷문을 지켜 줄 것입니다.
세리에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던 1,100억 원의 사나이
곤살로 이과인은 현재 다소 기복이 있는 활약을 보이고 있죠.
골 게터의 정석이었던 지난 시즌의 감각을 되찾아야 합니다.
내년에는 컨디션을 끌어올려서 몸값을 톡톡히 해야겠죠?
연계 능력과 골 결정력 모두 출중헀던 프랑스의 카림 벤제마.
그는 현재 누구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즌 초반부터 컨디션 하락과 부진이 겹치며 최악이었는데요.
12월 16일에는 동영상 협박 혐의에 관련한 판결이 나옵니다.
만약 그의 혐의가 입증된다면 커리어는 나락으로 빠지겠죠.
과연 완벽했던 BBC라인을 내년에도 볼 수 있을까요?
자타공인 현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인 루이스 수아레즈.
그는 지난 시즌 신계로 올라서며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냈죠.
올 시즌엔 기복이 있기도 했지만 여전히 팀 공격의 핵심입니다.
내년 또한 우루과이와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이끌 것입니다.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인 리오넬 메시.
영원히 어릴 것만 같던 그도 어느새 서른 살이 되었습니다.
나이는 들어가지만 매 년 성장하는 너무나 무서운 선수입니다.
올 시즌 또한 공격력에 불을 뿜으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죠.
현재 바르셀로나가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메시가 존재하는 한 모든 대회에서 가장 위협적인 팀입니다.
'기타 > 카드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0년대 이후 발롱도르 수상자 (0) | 2016.12.13 |
---|---|
오늘의 스포츠이슈 (12/13 화) - 스포라이브 데일리 (0) | 2016.12.13 |
오늘의 스포츠이슈 (12/12 월) - 스포라이브 데일리 (0) | 2016.12.12 |
축구 선수들의 다른 삶 (0) | 2016.12.09 |
오늘의 스포츠이슈 (12/9 금) - 스포라이브 데일리 (0) | 2016.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