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선수 분석 마지막
오승환 선수분석 마지막입니다.
오늘은 메이저리그 진출 부터의 이야기 입니다.
오승환 선수의 기록입니다.
2016 미국 진출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은 한신 타이거즈와의 계약 종료로 FA가 되었습니다.
도박 혐의로 2016 시즌이 불투명했죠.
그는 직접 미국으로 출국하여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접촉했습니다.
2016 미국 진출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조건과 상황을 고려한 그의 선택은 세인트루이스였습니다.
1+1년에 최대 1100만달러 계약이었죠.
일본에서의 연봉을 보전받으며 상당히 좋은 조건에 입단했습니다.
원래 보직인 마무리가 아닌 셋업맨으로 활약한다고 발표했죠.
셋업맨은 마무리투수가 나오기 전에 던지는 투수입니다.
경기의 리드를 유지하는 역할로 그리 비중 있는 역할은 아니었죠.
201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범경기
오승환은 수준급 마무리 투수 로젠탈 앞에 셋업맨으로 출전했습니다.
9경기 9.2이닝 4탈삼진 2실점 평균자책점 1.86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정규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오승환이었죠.
201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4~6월
오승환은 데뷔전부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매 경기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 승리에 일조했죠.
6월까지 평균 자책점 1.58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적응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손 꼽히던 마무리 투수 로젠탈이 부진한 상황이 오게 됩니다.
오승환은 계속된 활약으로 마침내 마무리 투수 자리를 차지하죠.
201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7~8월
7월 2일 첫 세이브를 올리며 한미일 3개국에서 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
압도적인 구위로 팀 승리를 지켜내는 끝판대장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8월까지 fwar은 2.2로 엄청난 활약을 이어나갔죠.
선수들이 강하게 신뢰하는 팀의 핵심 투수로 자리 잡은 모습이었습니다.
201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현재 활약 상황
오승환은 언론과 팬들의 극찬 속에 무결점 마무리로 활약 중입니다.
61경기 64.1이닝 14홀드 12세이브 평균자책점 1.82
혹사 논란이 일어날 정도로 감독이 무한 신뢰중입니다.
오승환의 투구 스타일
그의 구속은 140km대 후반에서 150km대 초반입니다.
묵직한 직구가 주무기이며 빠지는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사용합니다.
손바닥을 떼고 약지를 편 다음 엄지를 구부리는 특이한 그립을 사용하죠.
오승환의 악력이 강한 덕분에 사용 가능한 속구의 정석이라고 하네요.
오승환의 투구 폼
왼발 들어올리기 - 땅을 더듬는 듯한 동작 - 땅 밟기 투구 순서
오승환의 투구 동작입니다.
반면 일반 투수들은 왼발을 들어올리고 바로 땅을 밟으며 투구하죠.
이 동작 덕분에 타자들 입장에서는 타이밍을 잡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묵직한 구위와 자신만의 투구폼이 합쳐져
삼진과 헛스윙률이 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 있죠.
오승환은 미국 진출 협상 당시 도박 스캔들이 일어났습니다.
검찰이 벌금형을 확정하고 약식기소하자
5개 구단이 순식간에 적극적으로 협상을 제의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도 그 동안 관심 있게 지켜봤던
아시아 최고 마무리 투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대목이었죠.
오승환의 별명 '돌부처' 영어로는 Stone Buddha 가 될 수 있겠죠.
이 별명을 미국에서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또한 오승환의 성인 OH를 이용해서
손으로 O를 만드는 사인이 유행중이라고 하네요.
그가 등판할 땐 팬들이 Game Ohver라고 표현한다고 하네요.
"나는 오늘을 살고 내일을 준비한다"
"오늘 풀어지면 내일은 두 배로 땀을 흘려야 '어제의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오승환의 좌우명이라고 합니다.
연일 맹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는 자랑스러운 오승환!
스포라이브는 당신의 활약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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