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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터 SPOTER/스포터 프리뷰

[스포터 프리뷰] 물러설 곳 없는 광주, 인천 잡고 중위권 도약 성공할까?

 

[인터풋볼]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스포터는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업계 1위 '스포라이브'와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기자단이다. '스포라이브'에서 제공하는 배당률과 데이터로 경기를 분석하는 '스포터 PICK'을 통해 이번 주 승자를 예측해보자. [편집자주]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광주다. 광주는 ‘잔류왕’ 인천을 잡고 꼴찌 탈출을 넘어 중위권까지 도약할 수 있을까?

인천 유나이티드 FC와 광주FC는 1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인천은 승점 15점(4승 3무 8패)으로 10위에, 광주는 승점 13점(4승 1무 9패)으로 12위에 위치 중이다.

 

홈팀 인천은 최근 5경기 2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연패의 흐름에서 벗어났다. 2위 울산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4위 대구 FC에게 0-3으로 크게 패하며, 아직까지는 기복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강등권에서 겨우 탈출하긴 했지만, 확실한 중위권 도약을 위해 승점을 쌓아야 하는 인천이다.

 

원정팀 광주는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이다. 지난 대구전부터 3연패를 기록하며, 순위까지 최하위로 밀려났다. 최근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알렉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종료 직전 두 골을 내주며 뼈 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뒷심 부족으로 흔들리며 팀의 사기는 땅에 떨어질 대로 떨어졌다. 다만 광주는 이번 인천전에서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5경기 맞대결에서 3승 2무로 상대전적 우위를 보이며, 인천에게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와 분위기 반전에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광주다.

 

인천은 ‘빈곤한 득점력’을 극복해야 한다. 지난 4월 성남전에서 ‘골잡이’ 무고사가 복귀를 신고했으나, 이후 4경기째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꽤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장’ 김도혁의 물오른 골 감각이 눈에 띈다. 강원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본인의 리그 첫 득점을 만들어냈고, 포항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최근 인천의 빈공을 메우며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는 김도혁이 광주의 골망을 흔들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광주는 ‘주포’ 펠리페의 활약이 절실하다. 펠리페는 지난달 7일 수원FC와의 경기에서 터뜨린 멀티골을 마지막으로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광주는 득점 자원들의 부진으로 최근 6경기 동안 2골만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인 것은 최근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엄원상이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는 점이다. 엄원상은 본인의 장점인 빠른 발로 수원FC를 흔들었다. 다만 슈팅과 패스에서 타이밍을 찾지 못하며 감각이 덜 올라온 모습을 보였다. 체력 저하와 부상 선수 여파 등 광주의 악재 속에서 엄원상의 어깨가 무겁다.

 

광주의 ‘만능 공격수’인 헤이스의 적극적인 패스가 필요하다. 헤이스는 4월에만 리그 기준 총 45회의 슈팅에 관여하며 3도움을 기록했다. 최전방부터 측면, 중앙선 부근까지 활발하게 움직이며 정확한 키패스와 크로스를 보여준 헤이스는 K리그1 4월 다이내믹 포인트 3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헤이스의 기회 창출 능력과 최전방 자원들의 활약이 더해진다면 광주가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인 경기력’ 인천 vs ‘압도적인 상대전적’ 광주, 승부를 가릴 수 없을 것!

 

 

전문가들은 광주의 승리를 예측했다. 국내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업체 ‘스포라이브’는 인천에 2.8배, 광주에 2.75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배당률은 1에 가까울수록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확률상 광주가 인천에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두 팀의 승률차가 1%조차 되지 않아 유의미하다고 보기 어렵다. 무승부일 확률과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또한 스포라이브는 양 팀 경기의 총 득점 합이 2.5골 이하일 것이라는 배당률에 1.67배를, 2.5골 이상에는 2.3배를 책정했다. 스포라이브의 배당률에 따르면 다득점 경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두 팀의 분위기와 상대전적을 고려했을 때 인천과 광주의 1-1 무승부가 예상된다.

 

 

글=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3기’ 권채은

사진=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한국프로축구연맹

 

▶ 기사 원문 보러가기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3&aid=0000118733

 

[스포터 PICK] 물러설 곳 없는 광주, '3연패' 끊어내고 중위권 도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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