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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터 리뷰] '패스성공률 90.5%' 코바시치, 첼시의 6연승 이끈 '중원 사령관'



[인터풋볼] 첼시가 리그 6연승을 일궈냈다. 그 중심에는 중원의 핵심으로 거듭난 마테오 코바시치가 있었다.

첼시는 9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타미 아브라함과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골에 힘입어 크리스탈팰리스에게 2-0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 적중게임 문화를 선도하는 '스포라이브(SPOLIVE)'에 따르면 이번 경기에서 첼시는 슈팅수 14대3, 코너킥 7대0 등을 기록하며 C.팰리스를 압도하며 승점 3점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러한 승리의 뒷받침에는 코바시치의 활약이 있었다.

올 시즌 첼시로 완전 이적하며 진정한 첼시맨으로 뛰고 있는 코바시치는 팀의 선택이 옳았음을 C.팰리스전을 통해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 날 경기에서 코바시치는 공수양면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줬는데, 특히 첼시의 선제골 과정을 통해서 그의 공격적인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반 7분경 코바시치는 상대 좌측 진영에서 드리블을 통해 두 명의 선수를 제친 뒤 윌리안에게 패스를 건넸고, 이어서 타미 아브라함에게 볼이 연결되며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처럼 코바시치는 전진 드리블을 통한 패스를 이용해 득점 찬스를 만드는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그의 재능은 기록으로도 나타났다.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이 날 경기에서 코바시치는 크리스티안 퓰리식(5회) 다음으로 많은 드리블 횟수인 3회의 드리블을 기록했다.

코바시치는 수비적인 면과 더불어 중원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후스코어드닷컴'에 의하면 코바시치는 C.팰리스를 상대로 커트 조우마와 함께 가장 많은 3번의 태클을 시도하며 적극적으로 상대 수비를 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번 경기 코바시치는 팀에서 가장 많은 109번의 볼터치 횟수를 가져가며 공수간에 연결고리 역할 톡톡히 해냈다. 게다가 패스성공률은 90.5%를 기록했고, 롱패스는 팀에서 가장 많은 11번을 시도했고 그 중 7번을 성공하며 공격 작업에 있어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좌우공간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은 첼시는 리그 6연승 달성에 성공했고, 코바시치는 BBC선정 MOM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글=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1기' 김명권

사진=게티이미지, 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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