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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이슈 (8/2)
조용했던 토트넘, 호펜하임 톨리얀 노린다...이적료 193억 준비
안녕하세요. 스포라이브입니다.
또 다시 날이 더워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비소식까지 있답니다.
작은 우산 하나 챙기셔요^^
그럼 오늘의 스포츠이슈 시작합니다.
1. 쿠티뉴 사수 리버풀,
'1억 유로' 제안도 거절
리버풀은 필리페 쿠티뉴 지키기에 필사적이다.
바르셀로나의 천문학적 이적료 제안도 거절했다.
영국 '미러'의 지난달 2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7,200만 파운드였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로 상승했다. 끝이 아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최근 8,900만 파운드(약 1, 320억 원)
제안까지 따랐음을 전했다.
약 1억 유로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지난해
맨유로 복귀한 폴 포그바가 남긴 액수와 비슷하다.
그럼에도 리버풀은 거절했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이적료 지불을 통한 이적은 물론,
하피냐 알칸타라 혹은 안드레 고메스를 포함한
'선수+현금' 트레이드에도 관심이 없음을 명확히 했다.
2. 지단은 근심 No,
"슈퍼컵 맨유전 전에 더 나아질 것"
레알마드리드는 오는 9일(한국시간)
유로파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단순 이벤트성 경기가 아니다.
새 시즌을 가늠할 한판인 동시에 자존심 싸움도 대단하다.
다만 흐름이 썩 좋지는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바르셀로나와
연이어 붙은 프리시즌 투어 중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지단 감독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우린 현재 피지컬 면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우 열심히 운동했고,
부상자와 관련해 나쁜 소식도 없다"고 현황을 알렸다.
그러면서 "선수들로부터 좋은 점을
상당히 많이 봤기에 친선전 결과를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3. 스터리지, 골 넣고 허벅지 부상…
개막전 출전 불투명
리버풀은 2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뮌헨과의 아우디컵 준결승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후반 38분에는 스터리지가 승리를 결정하는
3번째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스터리지는 후반 42분
허벅지 부상으로 도미니크 솔란케와 교대했다.
경기 후 위르겐 클롭 감독은
“아직 부상 상황이 어떤 지 말할 수 없다”고 한 뒤
“그는 허벅지를 다쳤다. 그의 부상이 경미해서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뛰었으면 한다”며
빠른 회복을 바랐다.
하지만 근육 부상은 빠른 회복만큼
재발의 위험 가능성이 있다.
철저한 관리가 없다면 또 다시 다칠 위험성이 있다.
스터리지는 허벅지 부상으로
시즌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4. 조용했던 토트넘, 호펜하임 톨리얀 노린다…
이적료 193억 준비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 보강 움직임이 전혀 없었던
토트넘 홋스퍼가 드디어 선수 영입에 나선다.
토트넘의 이번 여름 첫 번째 보강 선수는
TSG 호펜하임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
제레미 톨리얀(23)이다.
토트넘은 부동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던
워커를 맨체스터 시티로 보낸 뒤
특별한 보강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있는 자원이 프리시즌매치에서 기대에 못미쳤다.
토트넘은 프리시즌매치를 통해
오른쪽 측면의 약점을 드러냈다.
결국 토트넘은 구단의 정책인 효율적인 영입에 걸맞게
잠재력을 갖춘 젊은 오른쪽 측면 수비수를 찾았고
톨리얀으로 낙점한 것이다.
5. 테리의 목표, “애스턴 빌라 EPL 승격”
애스턴 빌라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려는
첼시 레전드 존 테리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테리는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시선은 EPL로 승격해 복귀다.
팀과 경기장, 시설, 스쿼드, 감독까지 모두
EPL에 소속 되어 있었다”라고
EPL 승격에 간절한 의지를 보였다.
6. KBL, '대학선수 폭행' 김종근에게 견책 조치
(사진 출처 : 점프볼)
연습경기 중 발생한 시비로 대학생 선수에게
폭행을 가해 물의를 빚은 김종근(31·전자랜드)에게
견책 조치가 내려졌다.
사건은 지난 달 14일 발생했다.
두 팀의 연습경기서 김종근과 유현준이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며 감정까지 상했다.
경기 후 김종근이 한양대 라커룸을 찾아가
유현준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상영 한양대 감독이 나타나
김종근에게 훈계를 했다.
김종근은 이 감독이 자리를 떠난 뒤 유현준에게
“농구판이 좁다”며 다시 협박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유현준이 김종근에게 사과하며 사태는 일단락됐다.
이성훈 KBL 사무국장은 "선수가 반성하고 있고,
정식경기가 아닌 점을 고려해
재정위가 견책조치를 내렸다.
구단에 재발방지를 위한 엄중경고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상 오늘의 스포츠 이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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