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포츠이슈(10/6 목) - 스포라이브 데일리

오늘의 스포츠이슈(10/6 목) - 스포라이브 데일리

안녕하세요! 스포라이브입니다

날씨가 날이 갈수록 선선해지는게,

정말 가을이 찾아왔나봐요!

그럼 오늘의 스포츠 이슈 시작하겠습니다.

1. 염경엽 감독 "자꾸 흔들면, 다 놓고 떠나겠다"

넥센의 염경엽 감독이 취재진과의 대화에서 폭탄발언을 했다.

시즌 종료 후 자신의 거취를 두고 온갖 억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그의 진심이다.

야구계에서는 올 시즌 종료 후 그가 수도권의 A구단과 계약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하지만 A구단은 이 소문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고 염경엽 감독 또한 계속해서 부정하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얼굴이 상기된 채 가만히 있는 자신을 왜 자꾸 흔들어 놓는지 모르겠다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2. KBO 오늘 오후 WBC 1차엔트리 50명 발표

KBO가 내년 3월 열리는 WBC를 대비한 1차엔트리 50명을 오늘 오후 발표한다.

최근 이순철 기술위원이 해외파들의 참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고,

김인식 국가대표팀 감독 또한 주의깊게 선수들을 관찰하고 점검했다.

KBO 사무국은 1차엔트리 50명을 내일까지 WBC 조직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한국은 이번 WBC대회 1라운드에서 네덜란드, 대만, 이스라엘과 B조에 속해 있다.

1라운드에서 1,2위를 차지한 팀은 도쿄에서 벌어지는 2라운드에 올라갈 수 있다. 

3. 오늘 카타르전 AFC의 예상 라인업 지동원 원톱, 손흥민 측면 출격

오늘 저녁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 한국vs카타르 전이 열린다.

AFC는 한국이 4-2-3-1의 전술을 꺼내들것으로 예상했다.

김진현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정동호-곽태휘-홍정호-김기희가 포백으로 나선다.

기성용-구자철-한국영으로 이어지는 미드필더 라인이 구성될 것이고,

손흥민과 이재성이 측면에서 공격을 이끌고 지동원이 원톱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카타르는 4-3-3 전술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4. 첼시 쿨리발리에 822억 제안했다.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첼시가 지난 여름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에게

800억원 대의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나폴리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첼시의 5,800만 파운드(약 822억원)의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첼시는 3,800만 파운드(약 539억원)을 제시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나폴리는 쿨리발리가 필요헀고, 지난 달에는 2021년까지 재계약도 체결했다.

과연 쿨리발리의 몸값이 어디까지 올라갈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5. 스페인의 디에고 코스타, 이탈리아 상대 선발 출격

완벽히 부활한 모습을 보이며 첼시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디에고 코스타

그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경기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최정상 공격수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시즌 부진과 부상이 겹치며 미미한 활약을 펼쳤고, 유로2016 최종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체면을 구겼던 그는 로페테기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신임받고 있다.

그는 지난달 초반 벨기에와 리히텐슈타인을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로페테기 감독은 경기에 앞선 인터뷰에서 주전 11명을 모두 결정했고, 코스타는 선발로 출장한다고 밝혔다.

6. 마스체라노 "중국 이적제안은 무시하겠다"

FC바르셀로나의 주전 수비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중국 슈퍼리그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클럽들은 천문학적인 금액과 조건을 내세우며 그를 영입하기 위해 애썼지만,

마스체라노는 에이전트에게 중국 클럽들의 이적 제안을 무시하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으로 뛰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마스체라노.

리더쉽과 강한 정신력을 가진 선수답게 소신 있는 발언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게 되었다.

이상 오늘의 스포츠 이슈 였습니다.

모두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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