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프로야구 KBO 분석

무더운 여름 날 시원하게 맥주 한 캔 하시면서 야구 보는거 어떠신가요! 

7월 26일 스포라이브 프로야구 매치프리뷰입니다.

LG와 롯데의 엘롯전이네요! 43승 45패로 5위에 올라 있는 롯데와 36승 49패로 8위 LG가 만났습니다.

최근 롯데는 화끈한 타격으로 상승세이며 LG의 경우에는 성적이 뒤숭숭하죠. 

이럴 때 일수록 상승세를 탄 팀은 계속해서 분위기를 유지하고 싶어 할 것이고, 하락세인 팀은 분위기 반등을 위해 열심히 경기에 임해야겠죠!

오늘의 선발투수는 우규민과 레일리입니다. 

1승 4패 방어율 5.60의 우규민과 2승 3패 방어율 3.70 레일리의 맞대결인데요. 

레일리의 경우 탈삼진 갯수 97개로 우규민보다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는 데다가 원정 성적 또한 4승 2패로 상당히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최근 5경기에서 무너지며 24실점을 한 우규민과 17실점을 한 레일리 두 선수 모두 좋은 상태는 아닙니다.

하지만 롯데의 핵타선은 최근 평균 7점대 득점과 2할9푼의 타율로 불을 뿜는 중이죠.

우완 선발로도 승률이 괜찮은 롯데가 유리해보입니다.

스포라이브가 생각하는 승리팀은 롯데입니다.

두산은 위닝시리즈로 저번 주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넥센 선발 박주현은 방어율 5.93으로 좋지 않았지만, 최근 경기 6이닝 1실점으로 깜짝 활약을 펼쳤습니다. 

보우덴은 4.00으로 좋은 편이었지만 최근 7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죠.

부진하다고 해도 탈삼진 98개, WHIP 1.18로 각 부문 1위에 올라 있는 보우덴은 명실 상부 두산의 에이스죠.

두산은 또한 화요일 경기 100% 14전 전승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보유중입니다.

스포라이브가 예상한 승리팀은 두산입니다.

첫 승을 노리는 한화의 서캠프와 5승 5패를 기록중인 SK 켈리의 맞대결입니다.

최근 경기에서 서캠프는 6이닝 1실점, 켈리는 7이닝 3실점으로 두 선수 다 활약한 모습이었는데요.

켈리가 등판한 경기에서 SK는 4연패 중입니다. 연패를 끊긴 끊어야 겠죠.

한화는 일주일 중 화요일에 승률과 득점이 가장 높습니다. 

스포라이브가 예상한 승리팀은 한화입니다.

9위 10위 대결에서 KT에게 발목을 잡힌 삼성이 2위 NC와 만납니다.

5승 4패 방어율 5.52의 좋지 않은 차우찬과 7승 1패, 2.97 해커의 대결이네요. 

해커는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쓸어 담았고 지난 경기인 SK전에서도 5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했습니다.

NC의 좌완 선발 상대 성적은 17승 4패, 승률은 0.810에 육박합니다.

삼성은 일주일 중 화요일에 타율이 가장 낮습니다.

스포라이브가 예측한 승리팀은 NC입니다.

8승 3패 방어율 3.39의 헥터와 4승 8패, 5.05 밴와트의 맞대결입니다. 두 선수는 각 팀의 용병 에이스 투수들이죠.

헥터는 지난 경기 7이닝 3실점, 밴와트는 6이닝 1실점으로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컨디션이 최상에 올라와있는 것으로 보여지네요.

헥터는 올 시즌 KT상대로 2승을 거두었고, 총 15이닝을 소화하며 3실점 9탈삼진으로 KT의 타선을 아예 봉쇄해버렸습니다.

기아의 화요일 승률이 화요일 중 가장 높네요.

스포라이브가 예측한 승리팀은 기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