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정보 : 한화이글스 VS 넥센 히어로즈
(경기장소 : 서울 고척 스카이돔)
한화의 선발투수는 새 용병 파비오 카스티요입니다. 마에스트리의 대체자원으로 온 카스티요는 160km에 육박하는 빠른 직구,
140km가 넘는 고속 슬라이더를 주 무기로 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공의 스피드로 주목을 많이 받았습니다.
첫 선발등판이었던 롯데전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주며 한화 선발진의 새로운 에이스로 급부상하였습니다.
하지만 4일만의 선발등판이라는 점에서 과연 체력이 뒷받침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넥센의 선발투수는 박주현입니다. 96년생 영건으로 올 시즌 넥센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최근에는 조금 부진한 모습입니다
6월달에는 2승 2패를 기록하였으나, 방어율이 무려 11.66입니다
어린 선수이기에 자신감이 떨어져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올 시즌 한화전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바 있기에 기대를 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계투 비교
계투진은 비슷비슷해보이나 현재는 한화가 조금은 우위에 있지 않나 싶다.
그 이유는 바로 권혁!
최근 절정의 활약으로 어느덧 방어율이 2점대이다
좌타자가 많은 넥센의 특성상 그의 위력은 배가 될 것이다.
또한 정우람도 좌투수이기 때문에 넥센에 큰 부담일 것이다.
그에 반해 넥센은 이번 시리즈 내내 불펜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 여파가 오늘도 이어질 듯 싶기에 선발 투수 박주현의 몫이 중요하다.
타력 지표 자체는 넥센이 앞선다
상위 타선의 무게감은 한화가 조금 우위에 있지만, 상하위 고루고루 봤을 때는 넥센이 앞서보인다
한화는 상위 타선과 하위 타선의 격차가 큰 팀이다. 하위 타선에서 조금이라도 쳐줘야 득점을 내는 것이 순조로워진다
양성우, 차일목 등의 선수들이 좀 더 쳐줄 필요가 있다.
넥센은 어제 경기처럼만 쳐주면 승산이 있을 것이다.
오래간만에 시즌 2호홈런을 치며 손맛을 본 채태인의 활약이 기대된다.
카스티요의 힘을 믿고 한화의 언더승리 예상
한화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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