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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터 프리뷰] '브라질 격파'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도 잡아내나

[스포터 프리뷰] '브라질 격파'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도 잡아내나

스포터 1기 이철민 "아르헨티나 승 예상"

[인터풋볼] 브라질을 격침한 메시의 발끝이 우루과이를 정조준 한다. 징계에서 복귀한 메시를 앞세워 브라질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아르헨티나는 우루과이도 잡고 남미 최강임을 입증하겠다는 생각이다.

아르헨티나(FIFA랭킹 9위)와 우루과이(FIFA랭킹 5위)는 19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 위치한 블룸필드 스타디움에서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FIFA 랭킹 상위 탑 10 팀들 간의 맞대결이기에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현재 아르헨티나의 분위기는 최상이다. 이번 브라질, 우루과이와의 A매치 경기를 앞두고 리오넬 메시가 징계에서 복귀해 대표팀에 소집됐고 복귀전이었던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골까지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가 없는 상황에서도 멕시코를 4-0, 에콰도르를 6-1로 대파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아르헨티나이기에 메시의 복귀는 팀의 공격력 강화는 물론 팀의 전체적인 경기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카드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함께 파울로 디발라,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 월드클래스 급으로 평가받는 화려한 공격진을 앞세워 우루과이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겠다는 각오다.

우루과이 역시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헝가리와의 A매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우루과이는 지난 7월 페루전 패배 이후 5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우루과이에서 주목할 선수는 역시 에딘손 카바니와 루이스 수아레즈다. 우루과이가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5경기에서 7골만을 기록하며 시원한 득점력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 우루과이 대표팀 공격의 핵이라 할 수 있는 두 선수가 헝가리전에서 각각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예열을 마친 만큼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두 선수의 활약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절친 더비'로 관심이 모인다. 바르셀로나에서 수년째 공격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메시와 우루과이의 수아레즈가 서로의 골문을 정조준 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는 그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장 안팎에서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두 선수지만 이제는 각자의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승리를 위해 서로를 넘어야 한다. 메시와 수아레즈 모두 양 팀의 핵심 공격수이자 에이스인 만큼 이 두 선수의 활약상에 경기의 결과가 달려있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경기는 팽팽한 승부 끝에 아르헨티나의 승리가 예상된다. 비록 우루과이가 아르헨티나보다 더 높은 FIFA 랭킹을 기록하고 있으나 최근 흐름은 아르헨티나가 우위에 있다. 스포츠 적중 게임 문화를 선도하는 스포라이브(SPOLIVE)의 데이터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최근 우루과이와의 5차례 맞대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우위에 있다. 또한 아르헨티나가 최근 4차례 A매치에서 13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치열한 접전 끝에 아르헨티나가 우루과이를 상대로 승리를 따낼 것으로 전망된다.


글=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1기' 이철민

사진=게티이미지, 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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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3&aid=000009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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