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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터 프리뷰] '4연승' 무적함대 스페인, 루마니아의 '공격력' 주의하라

 

[인터풋볼] 유로 2020 예선 4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스페인은 동유럽의 복병 루마니아를 만난다. 객관적인 전력 차이는 당연히 스페인이 압도하지만 루마니아가 여러 공격수들을 내세워 상당한 '공격력'을 과시 중이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루마니아와 스페인은 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에 루마니아에 위치한 아레나 나치오날러에서 유로 2020 조별예선 F조 경기를 치른다. 현재 루마니아는 승점 7점으로 조 2위, 스페인은 승점 12점으로 조 1위를 기록 중이다.

루마니아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코스민 콘트라 감독이 이끄는 루마니아 대표팀은 두 대회 연속 진출을 노리고 있다. 지난 유로 2016에 진출했지만 조별리그에서 1무 2패를 하며 탈락했다. 스웨덴과 승점 동점을 기록하며 치열한 2위 경쟁을 하고 있는 루마니아는'절대 1강' 스페인을 상대로 승점 1점이라도 얻길 원할 것이다.

루마니아는 공격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스포츠 적중게임 문화를 선도하는 '스포라이브'에 따르면 루마니아는 유로 예선 4경기에서 10득점을 기록 중이다. 5득점으로 루마니아 최다 득점자인 베테랑 클라우디우 케세루, 3득점으로 뒤를 잇는 조르제 푸스카스를 앞세울 것이다. 또한 루마니아 역사상 최고의 축구 선수였던 게오르게 하지의 아들인 이아니스 하지와 브라이튼, 갈라타사라이 등을 거친 플로린 안도네까지 활용해 스페인 골문을 노린다.

한편, 스페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가족 문제로 감독직에서 물러나고 로드리고 모레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예전의 위용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강호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스페인은 유로 예선 4경기 전승, 11득점 2실점을 기록하며 1위를 질주 중이다. 엔리케 아래서 오랫동안 코치직을 수행했던 모레노 감독은 엔리케가 추구했던 두 가지를 그대로 이어가며 팀을 이끌고 있다.

다른 하나는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들과 더불어 다양한 팀 선수들을 활용하는 것이다. 현재 명단에는 아틀레틱 빌바오, 레알 소시에다드, 나폴리 등 다양한 팀 선수들이 대거 선발되었다. 또 다른 하나는 세대교체이다.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를 중심으로 구심점을 잡고 다니 세바요스, 미켈 오야르사발, 우나이 누네즈, 디에고 요렌테 등 어린 스페인 선수들을 활용하여 팀을 구성할 것이다.

의외로 두 팀의 상대 전적은 대등하다. '스포라이브'에 따르면 두팀은 2승 2무 2패로 팽팽한 상대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두 팀이 국제 대회에서 거둔 성적이나 전력을 비교해봤을 때 예상외의 기록이다. 루마니아의 상당한 공격력과 상대 전적이 신경 쓰일 스페인이다. 하지만 그들의 전력이 루마니아를 압도하기 때문에 스페인이 승리할 것으로 예측된다.

글=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1기' 신동훈

사진=게티이미지, 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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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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