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포츠이슈 (12/21 수) - 스포라이브 데일리
오늘의 스포츠이슈 (12/21 수) - 스포라이브 데일리
안녕하세요. 스포라이브입니다.
오늘은 우울한 날이에요 T-T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봤는다 다크써클이 너무 진해졌...
칼퇴하고 일찍 자야겠습니다 흑흑흑
그럼.. 슬픈 마음으로..... 오늘의 스포츠이슈 시작합니다!!
1. '시장 폭등' 오승환, 2018 FA 잭팟 현실화
예상대로 메이저리그(MLB) 불펜 시장이 달아올랐다.
내년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하는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의 잭팟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들어왔다.
오승환은 2018년 시즌에 만 36세가 된다.
현실적으로 채프먼, 잰슨, 멜란슨이 받았던 대우를 누릴 수는 없다.
나이를 감안해 계약 기간이 길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그에서도 열손가락 안에 뽑히는 성적을 낸 올해의 기세가 이어진다면,
내년 FA 시장에서 ‘불펜 단기 보강’을 노리는 팀들의 표적이 될 수 있다.
올해 트렌드를 보면 가능성이 충분하다.
2. '지동원 리그 3호골' 아우크스, 도르트문트 원정서 1-1 무승부
동원이 리그 3호골을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가 도르트문트 원정서 귀중한 승점 1을 획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1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서 열린
도르트문트와 2016-201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서 지동원의 선제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단 한 번 찾아온 결정적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지동원이었다.
전반 33분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지만 재차 왼발로 밀어넣으며 도르트문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3. 클래식 MVP 정조국도 강원 유니폼 입는다
K리그 클래식 최우수선수(MVP) 정조국(33)이 광주FC를 떠난다.
새 둥지는 강원FC다. 강원은 21일 정조국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 클래식 광주에서 31경기에 나서 20골을 기록하며 생애 첫 득점왕과 MVP까지 거머쥐었던 정조국은
4년 만에 클래식으로 승격하는 강원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쓰게 됐다.
정조국은 "강원의 비전에 정말 끌렸다. 여기에 최근 오피셜을 통해 영입되고 있는 선수들의
면면을 확인하며 ACL 진출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강원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보내는 팬들도 있다.
그라운드에서 목표가 이뤄질 수 있다는 확신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4. 디 마리아에 드리운 '오싹한 그림자'
리그 앙 무대로 둥지를 튼 앙헬 디 마리아(28)가 세간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출중한 실력 때문은 아니다.
루이스 판 할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과의 재회 때문이다.
19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언론 ‘TF1’은 "부진한 성적으로 압력을 받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 대신
판 할 감독이 파리생제르망(이하 PSG)의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판 할 감독 부임 소식에 웃지 못할 인물이 있다. 바로 디 마리아가 그렇다.
디 마리아는 과거 판 할 감독이 맨유를 지휘할 당시 잡음을 낳았다.
포지션을 두고 디 마리아와 판 할의 의견차가 논쟁을 불렀다.
물론 에메리 감독의 경질 여부, 과거 맨체스터 시티와 인터 밀란을 이끌었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과
이탈리아 명장 파비오 카펠로 감독 역시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아직까지 정해진 건 하나도 없다. 판 할의 부임 가능성을 논하긴 이른 시점이다.
5. 보스턴, '계륵' 클레이 벅홀츠 처분...유망주 내야수 영입
최고 유망주에서 계륵으로 전락한 클레이 벅홀츠(32)가 결국 트레이드됐다.
CBS스포츠 등 미국 스포츠 매체들은 21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와 보스턴이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며
"보스턴은 투수 클레이 벅홀츠를 내준 대신 유망주 2루수 조쉬 토비아스를 받았다"고 전했다.
6. 펠라이니, 밀라노서 포착...AC 밀란 이적 가능성 ↑
AC 밀란 이적설이 돌고 있는 마루앙 펠라이니(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탈리아 밀라노서 포착됐다.
영국 매체 ‘미러’는 20일(현지시각) “펠라이니가 밀라노에 방문해 이적설을 더욱 부추기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펠라이니는 오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시즌 맨유 지휘봉을 잡은 주제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연이은 하락세로 입지가 완전히 좁아졌다.
이에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는 AC 밀란이 펠라이니에게 구애를 보냈다.
이런 상황에서 펠라이니가 AC 밀란의 연고지인 이탈리아 밀라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확인한 ‘미러’는 이적을 위한 방문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